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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

면접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었다. 대답을 잘한 부분도 있고 오답을 말한 부분도 있으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못해 면접관들의 표정을 좋지 않게 만든 부분도 있다. 특히 면접 때마다 그 기관의 비전이 무엇인지 공부해 가는데 이번에는 준비를 안 해서 대답을 못했다. 속상했다. 대체적으로 이번 면접은 일을 하면서 경험하게 될 어려움이 무엇이며 그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소상히 답해야 하는 시간이었는데 당연히 많이 막혔다.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쟁율은 5:1이고 그 중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까지 생각한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떨어져도 할말이 없는.. 다만 면접 시간이 대략 15분 남짓 되었는데, 최소한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명료하게 할 말을 다 했다고 생각.. 2017. 9. 27.
서울대공원 밀려 있는 보고서가 많으나 에라 모르겠다 서울대공원으로 가족나들이.아내와 참 많이도 웃었다. 다시 오지 않을 하루하루.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 2017. 9. 21.
제주 여행(2017.09.05-09.07) 협재에만 계속 있었다. 바다와 하늘의 색감이 제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그런 종류의 것이었다. 쿠잉제주라는 펜션에 묵었는데 작은 야외 수영장도 있고, 무엇보다 침실밖으로 바다가 보여서 좋았음. 맛집 중엔 새로 생겼다는 바다제비라는 곳이 좋았음. 한치파전이 예술이었다. 얼큰수제비도 맛있었고. 제주는 이전에 아내와 한 번 가려다 여차저차 캔슬돼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소원 풀었다. 직장을 제주로 잡아서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제주에서 몇년 사는 것은 어떨까.. 아내와 즐거운 상상도 해봄.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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