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3 일기 미술관, 옷가게, 맛집들이 빼곡히 즐비해 있는 삼청동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월의 따스한 기운을 미리 만끽할 수 있었던 사랑스런 오후였다. 네 시쯤에는 필름포럼에서 히치콕 영화 다이얼 M을 돌려라 를 보았는데, 나 그렇게 스크린에 풍덩 빠져본 게 몇달 만인지 모르것다. 넘 잼있었다. 명불허전. 2006. 3. 18. 읽어 온 책들 2002 1 유토피아 / S.T.모어 / 홍신문화사 1/10 2 얼트 문화와 록 음악 2 / 신현준 외 / 한나래 1/26 3 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 박상우 / 문학동네 2/6 4 바이올렛 / 신경숙 / 문학동네 2/12 5 우리는 만난 적이 있다 / 조경란 / 문학과지성사 4/29 6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 홍세화 / 한겨레신문사 5/3 7 옆집 여자 / 하성란 / 창작과비평사 5/8 8 스푸트니크의 연인 / 무라카미 하루키 / 자유문학사 5/9 9 기차는 7시에 떠나네 / 신경숙 / 문학과지성사 5/12 10 두려움과 떨림 / 아멜리 노통 / 열린책들 5/16 11 비둘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 열린책들 5/18 12 날아라 밴드 뛰어라 인디 / 김종휘 외 / 해냄출판.. 2004. 2. 25. godspeed you black emperor! - yanqui u.x.o. (02) 음악에 대한 열정을 어떤 잣대로 평가할 수 있겠느냐만 몇 일 전 어떤 카페 정모를 다녀와서 느꼈던 것은 "아, 온라인은 생각만큼 그렇게 가벼운 게 아니구나, 이 사람들의 열정 또한..." 따위였다. 뭐, mp3로 듣는다고 그 사람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것도 웃기겠지만 그 모임의 사람들은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이 있었다는 얘기다. 반면 난 내가 음악을 진짜 좋아하기나 하는 건지 자문해 볼 수밖에 없었다. 음악을 얼마나 많이 듣고 많이 아느냐를 떠나서의 문제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이 얘기가 이들과 무슨 상관이 있기에 지껄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내가 이 앨범 '역시' mp3와 조악한 헤드폰으로 듣고 있기 때문 아닐까, 이들을 처음 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정모가 있던 그 날 네 .. 2004. 2. 11. 이전 1 ··· 197 198 199 2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