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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704

[다시 1000개의 메모 연결 6주차]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연간 900km를 달리는 것입니다. 작년에 700km 달성하여 올해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가능하면 풀마라톤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데 어찌 될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매주 18-19km 정도를 목표로 꾸준히 달리고 있습니다. 주로 아침에 달리는데, 오전 6시에 기상하여 각자 할 일을 하는 모임에 들어간 이후로 아침 달리기 루틴 사수하기가 더 수월해졌습니다. 30분 정도 모임하고 난 후 차디찬 겨울 공기 마시며 달리는 기분이 꽤나 좋습니다. 영하 5-6도 정도 되는 날에도 옷을 주섬주섬 입고 달리러 나갑니다. 억지로 한다기보다 하고 싶어서 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이 책은 지금의 저와 비슷한 나이에 달리기를 시작해서 10년째 달리고 있는 아마추어 러너가 쓴 에세이입니다. .. 2026. 2. 10.
[다시 1000개의 메모 연결 5주차] 정체성을 지닌 AI의 탄생을 근미래에 목도하게 될까 If understanding language and other phenomena through statistical analysis does not count as true understanding, then humans have no understanding either.통계적 분석을 통한 이해가 '진정한 이해'가 아니라고 한다면, 인간 역시 이해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다. - 마음의 탄생 마음의 탄생을 쓴 레이 커즈와일은 인간의 뇌 역시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기계이며, 수학적으로 충분히 공식화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의식은 창발적인 특성으로 개미에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 수준은 다르지만 각각의 의식을 지녔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런 논의를 끝까지 밀고 갑니다. 즉, AI에게 .. 2026. 2. 3.
1월 습관 결산 📌 연간 목표☀️ 생활 리듬 (아침 6-7시 기상, 11-12시 취침)1월 19일부터 무너지기 시작해서 목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마지막 주차에는 수면 리듬이 완전히 어긋났습니다.🏃 달리기 900km (주당 18-19km, 주 3-4회)달리기 76km가 목표였는데 64km 달렸습니다. 맨몸운동은 목표 달성은 못했지만 비교적 꾸준히 했습니다.✍️ 주 1회 메모 모아 글쓰기[다시 1000개의 메모 3주차]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알지 못함과 호기심의 자세로[다시 1000개의 메모 4주차] 불혹이 넘어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한 이유📖 주 1권 독서다크심리학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마음의 탄생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위 네 권 완독했습니다. 마음의 탄생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의 선구.. 2026. 2. 2.
지능의 심장, '추상화'를 발견하다: 레이 커즈와일의 음성인식 철학 지능의 심장, '추상화'를 발견하다: 레이 커즈와일의 음성인식 철학생성형 AI로 작성된 글입니다.음성 인식, OCR 기술의 토대를 닦은 레이 커즈와일이 쓴 『마음의 탄생』, 인공지능의 발달이 어떻게 인간 지능의 핵심인 추상화에 대한 이해와 궤를 같이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하는데, 읽기 쉽진 않네요. 노트북lm의 도움 받아가며 읽는 중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복잡한 세상에서 '핵심 패턴'을 찾아내는 힘에서 나옵니다. 수많은 소음 속에서 친구의 목소리를 귀신같이 알아듣고, 처음 보는 비뚤비뚤한 글씨체에서도 '가'라는 글자를 읽어내는 것이 바로 그 증거죠.인공지능의 거장 레이 커즈와일은 음성인식 기술을 연구하며 이 지능의 본질, 즉 '추상화(Abstraction)'의 원리를 밝혀냈습니다. 어려운 공학 기술 뒤에 .. 2026. 1. 28.
왜 나는 늘 비슷한 관계 패턴을 반복할까? : 마음속 낡은 각본 다시 쓰기 Part 1: 단기 역동 대인관계치료(DIT)가 찾아내는 마음속 '낡은 각본' Episode 1: "완벽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20대 여성 수진의 이야기 수진(가명, 24세)은 대학원생이었습니다. 학업, 동아리, 아르바이트—모든 곳에서 성과를 내야 했고, 주변에는 늘 "밝고 활기찬 사람"으로 보여야 했습니다. 그녀의 하루는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바쁘게 살아야 했으니까요. 그러나 밤이 되면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연인에게 보낸 메시지에 답이 늦으면 "내가 뭘 잘못했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친구 모임에서 돌아오면 "오늘 내가 너무 과했나?"라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때로는 억눌러둔 감정이 갑자기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도 왜 그러는지 몰랐습니다. 상담.. 2026. 1. 19.
[다시 1000개의 메모 3주차]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알지 못함과 호기심의 자세로 학회 강의를 하루 종일 들었습니다. 김진숙 교수님의 단기 역동 대인관계 치료(Brief Dynamic Interpersonal Therapy) 강의였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내담자가 왜 저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이해가 되어야 내담자에 의해 야기된 상담자 자신의 감정적 반응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서 울림이 있습니다.그 상황이란 게 직접적으로 상담과 관련된 것은 아니고..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둘째가 감정적으로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힘들어 할 때, 부모로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순간 고심하거나 고심하기도 전에 이미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오늘은 합기도에 보내려고 유치원에서 아이를 하원시키는데, 표정이 좋지 않습니.. 2026. 1. 16.
한숨의 뇌과학 한숨의 뇌과학오늘의 뉴스레터는 우리가 매 순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놀라운 힘은 잊고 사는 '호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불안할 때 심호흡을 하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왜 그래야 하는지,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 호흡 연구의 개척자가 말하는 한숨의 비밀 물리학자에서 신경생물학자로 전향한 잭 펠드먼(Jack Feldman) 박사. 그가 처음 호흡 연구를 시작했을 때, 뇌가 호흡을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펠드먼 박사는 호흡을 단순히 '산소를 들이마시는 행위'가 아니라, 뇌의 상태를 결정짓는 핵심 열쇠로 보았습니다. 그는 호흡 시스템의 독특함을 이렇게 설명합니다:"시각이나 청각은 잠을 자는 동안 시스템을 정비할 시간이 있지만, 호.. 2026. 1. 7.
[다시 1000개의 메모 1주차] 상담자도 함께 성장합니다 상담은 (각본 없이 즉흥적으로) 함께 추는 춤에 가깝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습니다.상담하면서, 저라면 가능했을까 싶은 행동을 내담자가 용기 있게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런 용기를 내봐야겠다'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도 필요한 경우 나눌 때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있습니다. 본인은 운동하지 않으면서 내담자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모순이기 때문입니다.내담자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지적으로 거드는 상담자의 역할은, 상담자 자신도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이끕니다. 우리는 문제해결을 위해 다른 이가 기울이는 노력의 목격자나 조력자가 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동기도 고취하게 됩니다. 2025. 12. 29.
25년에 재미있게 읽은 책 다섯 권(43권 중 추림) 올해 43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조금 더 오래 남기고 싶은 책 몇 권 선별하여 기록해 봅니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가령 그것이 실제로 바닥에 작은 구멍이 뚫린 낡은 냄비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허망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적어도 노력을 했다는 사실은 남는다. 효능이 있든 없든, 멋이 있든 없든, 결국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대부분의 경우, 눈에는 보이지 않는(그러나 마음으로는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때때로 효율이 나쁜 행위를 통해서만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공허한 행위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어리석은 행위는 아닐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실감으로써, 그리고.. 2025. 12. 25.
연간 목표를 하루의 과제로 세분화하는 법(with 옵시디언과 클로드코드) 25년도 연간 회고와 습관 결산을 마쳤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단순히 목표를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제미나이, 클로드)와 옵시디언(Obsidian)을 활용해 연간 목표가 매일의 할 일로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보았습니다. 📌 2026년 핵심 연간 목표 요약올해의 목표는 명확한 수치와 루틴으로 구체화했습니다.생활 리듬: 아침 6~7시 기상, 밤 10~11시 취침달리기: 연간 900km (주당 18~19km, 주 3~4회)글쓰기: 주 1회 메모 모아 글쓰기 (브런치북 멤버십)독서: 주 1권 독서 (월 2권은 팟캐스트용)영어: 아웃풋 180시간 (월 15시간, 하루 30분)개발/AI: 하루 5분 공부 (매일)학업: 방통대 3학년 평균 3.5 이상뉴스레.. 2025.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