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가를 이룬 뮤지션들의 공통되는 점은 설령 처음 듣는 노래라 하더라도 인트로에서 이미 아 이거 누구 곡이구나 하고 쉽게 알아챌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음악적인 정체성이 확실하고 다른 뮤지션들과 구분되는 자기만의 한방이 있게 마련이다. 레드 하우스 페인터스의 송롸이터이자 보컬인 마크 코즐렉도 자기만의 한방이 있는 뮤지션이다. 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10장도 넘는 앨범을 발표 하면서 매우 성실한 커리어를 보여온 뮤지션인데, 엘리엇 스미스처럼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곡은 없지만 무심코 듣고 있다가 폐부를 찔리는 시점들이 있다. 내일 이 형님 공연 보러 간다. 설렌다. 아래 올린 곡은 제일 알려진 곡.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