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상심리학/상담 및 심리치료164 상담과 글쓰기, 내면의 압력을 해소하는 두 가지 방법 🧠 상담이 어려운 이유: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입니다. 삶의 통제권을 잃는 듯한 느낌과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기 싫은 마음도 상담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말하는 것의 힘:생각과 걱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 말하기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을 무시하면 더 큰 심리적, 신체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상담자의 역할:상담자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비판단적으로 들어주고, 여러분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상담자는 해답을 주기보다 여러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 가바사와 시온의 조언:남의 험담은 한 .. 2024. 9. 30. 사례개념화 양식(Brief Dynamic Psychotherapy) 임상적 사레개념화 촉발인(Precipitant) 패턴 ex1) strikes back and conditionally relates to others ex2) overconscientious and emotionally distant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edisposition(cyclical maladaptive pattern) Act of the self ex) anxiety, depressed, outbursts, insomnia, chest pain Acts of others toward the self ex) parental demand for perfection Expectations of others’ reaction ex) high standard for her performanc.. 2023. 4. 26. [마음을 다친 아동청소년을 위한 핸드북] Chapter 04 당신 자신을 돌보시오 상처받은 아이를 돌보는 일로 인해 당신이 특히 취약해질 수밖에 없는 몇 가지 이유 너무 끔찍한 일을 겪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노출되어 있다. 도움을 주려면 공감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어 놓는다. 아이들의 안녕에 책임감을 느낀다. 일어난 사건에 대해 화나고 무력함을 느낀다. 아이들이 겪은 사건이 당신 자신의 경험을 연상시킨다.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돌보기 아이를 돌보려 할 때 아이에게 상처준 무언가가 당신에게도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커진다. 무력감 당신이 돌보는 아이의 상처를 해결할 수 없을 때 느끼는 무력감은 실로 감당하기 어렵다. 자극받기 아이의 행동이나 상황은 치료자를 화나게 하고, 좌절시키고, 배척감이나 무력감을 느끼게 한다. (중략) 치료자는 견딜 수 없는 강한 감정을 경험하.. 2023. 4. 13. 누구를 위한 심리상담사 법입니까? 심리상담사법 입법 반대합니다 정경미 한국임상심리학회장(연세대)이 발의된 법안의 자격대로라면 ‘심리’나 ‘상담’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현장 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나 학부 졸업 정도로 심리상담 개업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위험성을 지적한다. 기사 전문 보기 (사)한국심리학회 “심리상담사 법안 발의 반대…OECD 수준 심리서비스법 제정 촉구”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는 4일 ‘심리상담사 법안 발의 반대 및 OECD 수준의 심리서비스법 제정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심리학회가 주최하고, 주요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와 학 n.news.naver.com 양 당에서 거의 동시적으로 심리사법과 관련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심리상담을 할 수 있는 자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법안의 근간이 되는 조항들을 .. 2022. 4. 5. [심리도식치료] 10장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한 심리도식치료 (2) 외로운 아동 양식이 전면에 드러나는 것을 막는 자기과장자 양식과 분리된 보호자 양식에 치료자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치료적 변화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료에서도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지닌 환자는 사랑을 주고 받는 관계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월함을 기대하기 때문에, 그가 이상화하던 치료자를 이내 평가절하하기 쉽고 진짜 치료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당당하면서도 공감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하는데 이런 부분이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상담의 실제 같습니다. 부정적인 전이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행착오를 통한 배움이 필수적이겠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도 드네요. 저자도 얘기하고 있지만 자기애성 성격을 지녔을 경우 도식치료의 핵심적 기법 중 하나인 심상화 작업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21. 12. 7. [심리도식치료] 10장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한 심리도식치료 (1) 외로운 아동 양식과 자기과장자(the self-aggrandizer), 분리된 자기위로자(the detached self-soother) 양식을 통해서 자기애성 성격을 개념화하고 있고, 특히 외로운 아동을 통해 이들이 지닌 정서적 결핍 도식과 결함 도식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공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코헛이 개념화한 자기애 및 그 치료 접근과도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 보여요. 이들이 대체로 과잉보상이나 회피(분리된 자기위로자)의 대처방식을 보일 때가 많기 때문에 치료 목표는 과잉보상과 회피를 줄이고 취약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다른 여느 치료에서처럼 치료자와의 라포가 잘 형성되는 것이 관건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잉보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 2021. 11. 25. [심리도식치료] 9장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심리도식치료 (2) 치료에서 가능한 한 버림받은 아동 양식이 유지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분리된 보호자 모드를 비롯한 다른 양식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어떤 양식에 놓여 있는지 파악하여 그에 맞게 개입하는 것이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심리도식치료에서 핵심적인 부분 같고요. 장의 말미에 치료자의 심리도식이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치료에서 어떤 식으로 역기능적인 양상을 나타낼 수 있는지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서 찔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치료자가 어떤 심리도식을 갖고 있든지 간에 분리된 보호자 모드를 건강한 성인 모드로 착각하는 가운데 환자가 자신의 취약하고 불안정한 측면을 개방할 수 없게 만드는 우를 범하기도 쉽다고 여겨집니다. 치료에서 표현되지 못한 환자의 양식, 이를 테면 .. 2021. 11. 19. [심리도식치료] 9장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심리도식치료 버림받은 아동, 성난 아동이나 처벌적인 부모 양식이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자의 전체 삶 중에서 분리된 보호자 모드로 지내는 비중이 가장 크다는 부분이 새로운 배움임. 실제로 경계선 성격장애를 지녔다고 하더라도 치료 절차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음. 겉으로는 차분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정서와 욕구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분리된 보호자 양식과 건강한 성인 양식의 차이임. 치료자가 진심어린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환자가 느낄 때 성난 아동이나 처벌적인 부모 양식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과정 전반에서 진실한 관심을 유지하며 환자 양식의 변화를 잘 알아차리는 것이 치료의 핵심으로 보임. 다만 치료자 스스로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 한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제한된 재양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능한 최.. 2021. 11. 15. [심리도식치료] 8장 심리도식 양식작업 취약한 아동 양식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다른 양식들과의 대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양식들과의 대화를 전개해 나가는 치료자의 의지와 의지의 밑바탕을 이루는 치료 기제에 대한 신념이 인상적임. 다만 환자의 기능 수준을 봐 가면서 접근해야 하며, 이러한 이해 없이 환자의 내면을 파고 들면 안 된다는 것이 제프리 영의 설명임. 책에 제시된 축어록만 보면 경계선 수준의 성격 조직을 지닌 사람보다 신경증 수준의 성격 조직을 지닌 사람에게 적절해 보이는 방법 같은데, 본래 양식작업이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발달된 것이기 때문에 9장에서 어떻게 양식 작업을 활용하여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를 치료하는지 궁금해짐. 거리를 두는 보호자 양식을 보일 때,.. 2021. 11. 13.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단독치료보다 늘 더 효과적인가?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단독치료보다 늘 더 효과적인가?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 보면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을 때 시너지가 난다고 여길 수 있고, 부끄럽... blog.naver.com 2021. 10. 17. 이전 1 2 3 4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