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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투고 성공의 절반은 논문 서치를 잘하는 정도가 결정한다. 시각적 예민성이 낮으면 괴로움이 배가 될 것이다. 눈 빠지게 검색했고, 엉성하게나마 서론 완성했는데, 사회적 지지에서 신체화로 가는 path에 대한 근거를 못 찾았고 설명도 잘 못하겠다. 메타 분석을 두 편을 살펴 보면 사회적 지지가 PTSD와 부적 상관을 보이고, 북한이탈주민에서 우울과 사회적 지지가 부적 상관을 보인다는 결과가 있다. PTSD와 우울 모두 신체화와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 지지와 신체화 역시 부적 상관을 보일 수 있다고 얼버무렸는데 내가 심사자라 해도 이런 설명 보면 논문 리젝할 것 같다. 사회적 지지 설문지가 측정하는 건 '어려울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정도'인데 이게 신체화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상식선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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