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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쓰고 한 달은 영어로 변환하는 데 몰두했던 논문이다. 연구 디자인을 우리 쪽에서 하지 않았고, 데이터만 받아서 쓴 논문이라 한계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내 이름이 들어가는 논문은 아니었지만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서포트하면서 공을 많이 들였는데, 안타깝다. 피드백을 보면 구구절절 옳은 얘기고 우리도 충분히 잘 알고 있던 결점들이라 반박하기가 어렵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까. 영어로 논문을 써서 투고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배운 것이 어딘가. 실력 있는 수퍼바이저 선생님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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