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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일상

by 오송인 201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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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같은 데서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멤버들 모두 악보를 안 가져왔다.


연습이 덜 된 상태에서 잡힌 공연이었나 보다.


관객들은 이미 들어찬 상황인데 멤버들 모두 당황해서 우왕좌왕..


결국 그나마 곡을 외우고 있던 스탠바이미를 하자고 lsj에게 사인을 보낸다. 


웃기는 건 손꾸락이 실제로 연주한 건 왓에버였다는 것. lsj는 초반에 잠시 당황하다가 왓에버를 열창하기 시작한다.


코드를 계속 틀렸으나 관객들도 아는 노래라 따라 부르는 사람도 있고, 싸하던 관객석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


어제 지인이 보내준 노엘 갤러거 안산밸리락페 영상이 인상적이었나 보다. 꿈의 소재로 쓰였네. ㅎ



기타 쪼랩은 꿈에서도 쪼랩이라는 사실이 서글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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