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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아이슬란드 ATP에서 공연했는데, 아시아 쪽으로도 한 번 와주면 얼매나 좋을까.
모과이와 더불어 과거의 영광. 그래도 한 번 보고 싶다. 2002년에 해체 후 2010년쯤 재결성. 2000-2010년쯤까지 절대적으로 좋아했던 밴드기 때문이다. 장대한 서사와 폭풍처럼 몰아치는 절정에서의 노이즈와 암울한 분위기는 어떤 밴드도 흉내내지 못할 만큼 독보적이다. 곡이 길어서 아주 가끔 플레이하지만 들을 때마다 좋은 밴드. 올해 발매됐던 신보 중에선 마지막 트랙인 Piss Crowns Are Trebled가 좋다. 사실 트랙 구분이 무의미하다. 앨범 전체가 한 트랙이라고 할 수 있다.Piss..는 기승전결 중 전결 정도에 해당하는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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