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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서 올라가는 길은 처음이었음.
오늘의 동행자. 우리 밴드 드럼 형. 마눌님께서 싸주신 고구마, 방울토마토, 귤, 과자, 커피, 라면 가방에 담아 오심. ㅎ
63빌딩도 보임.
도심에 안개가 많이 낀 날.
똥 같다.
저 멀리 삼각산이 보임.
연주대 가까이 옴.
관악문이었나..
소문으로만 들었던 빡쎈 구간. 줄만 잘 잡고 가면 문제 없지만 올라가는 길 좌측이 거의 수직 절벽이라 현기증 나고 약간 스릴 있음.
오늘의 연주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니 서울 같지 않았음.
지리산에라도 온 것 같음.
삼성산으로 진행 중에 바라본 기상관측소.
드럼 형 컨디션 난조로 석수역까지 가려던 계획을 접고, 중간 지점에서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함.
7.7km, 4시간 산행. 산은 늘 한결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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