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여행

호룡곡산(2017.05.14)

by 오송인 2017. 5. 22.
반응형

새벽 5시40분에 집에서 나와서 인천공항에 도착. 222번 버스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으로 이동. 잠진도에서 무의도로 가기 위해 이런 배를 타고 들어간다.

경사가 완만하고 그늘도 많다. 산행 초보여도 어렵지 않은 산이다.

전 날 비가 와서 먼지도 안 날리고 특히 흙이 참 푹신푹신했다.

조금 올라가면 이런 조망을 볼 수 있다.

아내가 싸준 수박과 캔맥주.

힘들이지 않고 올라와서도 이런 멋진 조망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아름다운 산이다.

정산은 단체 등산객들로 시장통이었다. 지체 없이 하산. 

하산 완료. 저 앞에 보이는 것이 소무의도다. 다리로 연결돼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비교적 무난하다고 평가된 큰무리칼국수 집에 들어감.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맛있었다. 장인어른께서 쏘심. 

잠진도와 무의도 사이에도 다리가 놓일 모양인가 보다. 이제 배 타고 들어갈 일은 없겠네.


집에서 호룡곡산 등산로 입구까지 대략 2시간 반쯤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전 날 비가 와서 공기가 너무 좋았고 산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경치도 일품이었다. 추천할 만한 산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