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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40분에 집에서 나와서 인천공항에 도착. 222번 버스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으로 이동. 잠진도에서 무의도로 가기 위해 이런 배를 타고 들어간다.
경사가 완만하고 그늘도 많다. 산행 초보여도 어렵지 않은 산이다.
전 날 비가 와서 먼지도 안 날리고 특히 흙이 참 푹신푹신했다.
조금 올라가면 이런 조망을 볼 수 있다.
아내가 싸준 수박과 캔맥주.
힘들이지 않고 올라와서도 이런 멋진 조망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아름다운 산이다.
정산은 단체 등산객들로 시장통이었다. 지체 없이 하산.
하산 완료. 저 앞에 보이는 것이 소무의도다. 다리로 연결돼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비교적 무난하다고 평가된 큰무리칼국수 집에 들어감.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맛있었다. 장인어른께서 쏘심.
잠진도와 무의도 사이에도 다리가 놓일 모양인가 보다. 이제 배 타고 들어갈 일은 없겠네.
집에서 호룡곡산 등산로 입구까지 대략 2시간 반쯤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전 날 비가 와서 공기가 너무 좋았고 산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경치도 일품이었다. 추천할 만한 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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