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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일상

코엑스 아쿠아리움

by 오송인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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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왔습니다.

 

저와 아내, 첫째, 둘째, 장인, 장모님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했네요. 

 

첫째가 동네 횟집 지날 때마다 물고기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고기홀릭은 좀 오래 됐는데 핑크퐁 아기상어 영향력도 있는 것 같고요.

 

아무튼 횟집 수족관보다 더 근사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어 일산을 갈까 코엑스를 갈까 고민하다가 코엑스를 갔는데 대만족했습니다.

 

성인 두 명당 4만 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무료라 8만 원 냈는데 한 시간 반 동안 실컷 눈호강했습니다. 어른이 봐도 흥미진진하게 잘 꾸며놨더군요. SNS용 사진 찍기도 매우 좋습니다. 아직 연애 중으로 보이는 커플도 많았습니다.

 

첫째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했습니다. 겁이 많아서 큰 물고기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작은 물고기를 보며 연신 즐거워 하더군요.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인 인어쑈(?)에서도 눈을 떼지 못 했습니다. 다녀온 이후 한동안 인어공주 책을 더 찾더군요.

 

둘째가 아직 5개월차라 어디 돌아다니기가 그렇습니다만 돌 지나면 여기저기 아이들과 가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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