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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reakonomics.com/podcast/psychology-terms-rebroadcast/
방관자 효과와 제노비스 사건에 관해 이번 에피소드 중반쯤까지 길게 이야기함.
뉴욕타임스에 의해 사실이 왜곡돼 인간의 apathetic한 측면만 너무 부각됐다는 내용으로 이해함. (사건이 벌어진 지 40년 뒤에 뉴욕타임스가 보다 복합적인 시각에서 이 사건을 다시 다뤘다는 것이 흥미로움. https://www.nytimes.com/2004/02/08/nyregion/kitty-40-years-later.html)
그 밖에 hard-wired(변하지 않는 기질적 특성을 뒷받침하는 뇌의 특성) 개념이 유사과학적이라는 것, 즉 과학적 사실이 아님을 이야기함.
이와 비슷하게 성격 특질 연구쪽에서 파이오니어인 Jerome Kagan이 personality traits은 범주적으로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키나 몸무게처럼 차원적인 것임을 역설함.
또한 대중의 인식과 다르게 정신장애를 지닌 사람이 가해자가 될 가능성보다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는 것이 그 결과가 다른 연구자에 의해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 등에 관해 리스닝함.
심리학에서 피해야 할 개념이나 오용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나와 있음.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syg.2015.01100/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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