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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reakonomics.com/podcast/stupidest-thing-can-money-rebroadcast/
주식투자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인덱스 펀드, 액티브 펀드라는 개념을 처음 배웠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들으면서, 전문가들에게조차 펀드투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음을 배웠고요. 특히 원숭이가 다트 던져서 예측한 것보다 전문가들 투자 수익이 더 좋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주식투자에 대해서 제가 지니고 있던 회의적 태도가 더 공고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진 파마도 자기 이론을 한 번 뒤엎어야 했던 것을 보면, 시장이 가격을 결정하고 일개 투자자가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수를 알 수는 없고 예측 가능하지도 않다 하더라도, 뭔가 그 너머의 예측가능한 이론적 세계가 어느 정도 있는 것 같고요. 액티브 펀드로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전문 투자자들, 예를 들어 워렌 버핏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여하튼 간에 만약에 주식투자를 하게 된다면 인덱스 펀드나 ETF에 넣어 놓고 장기적으로 이윤추구해야 되는 것 아닌가 라는 다소 막연한 개념을 잡게 됐고요. 소액 투자자들이 어떤 기준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다음 에피소드에서 알려주는 것 같은데 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전혀 생소한 분야의 이야기였지만, 스터디 덕분에 약간의 흥미를 갖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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