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일자리를 감소시킬까

Created: 2022-12-17

References

• How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Robot Apocalypse - Freakonomics

생각

• 저숙련 요하는 일자리부터 로봇이 대체하고 단기적으로는 고숙련 요하는 일자리도 어느 정도 로봇에 대체될 것임. 다만 장기적으로는 고용불안정 심한 형태의 저숙련 일자리가 늘 수도 있고, 고숙련 일자리는 로봇을 활용하여 생산성 높이는 협업 형태가 될 것이라고.
• 저숙련 작업에서도 로봇활용이 빈번해질 테니 국가가 사람들의 학습 기회 장려하지 않는다면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바깥으로 도태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길 수 있음.
  • [[0.2 Inbox/P - 대부분의 사람이 사회와 무관한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P - 대부분의 사람이 사회와 무관한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
    • “아마도 21세기 포퓰리즘 반란은 사람들을 착취하는 경제 엘리트가 아니라 더 이상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제 엘리트에 맞서는 구도로 전개될 것이다. 이는 지는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착취에 반대하는 것보다 사회와 무관해지는 것에 맞서 투쟁하기가 훨씬 힘들기 때문이다.” - 유발 하라리
• 한국이 산업 현장에서 로봇 사용률 세계 1위라는 게 약간 놀라움(2위는 일본). 이 팟캐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일본 사례를 들며 health-care 부문에서 로봇 활용의 이점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제목과 달리 좀 어둡게 들림.
• 정신건강 영역도 AI나 자동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마음사랑이나 여타 기관들에서 알고리듬에 근거하여 환자/내담자용 심리검사 결과지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10년 뒤에도 정신건강 영역에서 일하고 있을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