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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때 룸메이트였던 흑형 존을 우연찮게 만나서 밥을 먹었다. 존은 지금 교회에서 주선해준 영어교사 알바로 꽤 짭짤한 알바를 하고 있고 돈을 모아서 미국에 갈 것이라고 했다. 요즘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냐고 물어보니까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기도한다고 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오히려 대학원 들어와서 하나님과 멀어졌는데.. ㅠ.ㅠ 소통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존한테 음료수도 얻어 먹고 유쾌했다. ㅋㅋ 한국 여자 너무 예쁘다고 한국 여자랑 결혼하는 게 꿈이란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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