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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여기 말로 표현하기 싫을 만큼 좋았다.
눈에 들어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잔디도 꽃도 호수도..
전쟁터 같은 병원을 벗어나서 그런가 더 평온하게 느껴졌다.
아쉬운 맘에 레오 까락스 영화도 한 편 봤는데.. 넘 아스트랄해서뤼.. 좀 벙쪘다.
암튼 함께 갔던 친구가 상황이 많이 힘든 모양인데, 오늘 나처럼 에너지 충전이 좀 됐을까 모르겠다.
간만에 말 통하는 친구랑 신나게 수다도 떨고,
집에 가는 길인데 기분 좋게 뻗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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