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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제목은 도정신치료 입문이라는 책 어딘가에 나오는 문장이다.
정신치료의 대가가 인도의 어느 도사에게 저런 소릴 들었다고 한다.
도정신치료를 쓴 이동식의 요점은 자기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는 다른 사람 치료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뭐 임상심리 대학원생이든 나 같은 수련생이든 다 느낄 거다. 자기 문제가 뭔지. 어디서 자꾸 탁탁 걸려서 넘어지는지.
(문제 없다고 느끼면 심각한 거고.)
그런 문제는 아무래도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렵다.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 훈습을 매일매일 해야 된다.
"너 자신도 극복 못한 게 무슨 다른 사람을 치료하느냐?"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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