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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마카오 여행을 간다.
틈틈이 여행 계획을 짰다.
영어보다 중국어와 포르투갈어 쓰는 지역이라 뭔가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기분이다.
3박4일 동안의 동선도 다 짜고 레스토랑도 정하고, 귀찮은 숙제를 해결하니 마음이 좀 편하다.
오늘은 레스토랑 예약을 네 곳 했다.
미슐랭 별 받은 레스토랑(the eight, zi yat heen)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편한데, 전화 예약만 되는 매캐니즈 레스토랑이 한 곳 있어서 그간 영어 공부한 것도 시험해 볼 겸 무모하게 국제 전화를..
언제 몇 시에 몇 명 간다는 것까진 설명했는데 이후로 뭔가 의사소통의 에러가 생겨버렸다. 내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해서 불러줬는데 그 이후로 소통이..
결국 그 날 그 시간 비워두긴 할 건데 마카오 도착해서 자기네 레스토랑으로 전화 한 통을 달라했고 알겠다고 끊었다.
1~2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국제전화로 9분이나 통화해 버렸다.. 영어수업료 비싸게 냈다.
와이프 말에 따르면 그냥 우리가 묵는 호텔에 메일 보내서 대신 예약 좀 해달라고 부탁하면 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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