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년 9월 8일부터 백자 하루라는 어플에 일기를 써 옴.
하루 세 줄만 적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제부로 1000편의 일기가 기록됨.
기억력이 그닥 좋지 않은 편이라 이렇게 소소한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의미가 있음.
그간의 기록을 대충 훑어보니 생각보다 약한 사람이지만 생각보다 의연히 잘 살아나가고 있는 듯함.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불안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희망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느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