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읽은 분량은 322쪽이고 1860분 읽었습니다. 특히 4월에 Attachment in Psychotherapy와 Clinical Neuropsychology 를 완독했습니다. 특히 후자는 다 읽는데 8개월이나 걸렸네요. 재미로 Good Habits, Bad Habits을 읽고 있고, 프리코노믹스 스크립트도 매주마다 거의 A4 20장 정도에 달하는데, 한 번은 정독하고 있습니다.
프리코노믹스를 매주마다 에피소드 하나씩 다섯 번 정도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아서 다섯 번 정도 들어야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는 수준입니다. 이제 2주 남았는데 더 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는데 꽤 힘듭니다. 최근에 여러모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에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는지 전에 없던 구순염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재미가 늘 최우선이기에 1시간 리스닝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nglish Grammar in Use 6회독 중입니다. 확실히 1회독 때보다 바로바로 이해가 잘 되고 혀도 더 잘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3달만 더 하면 영어공부 만으로 2년 채우네요. 생각만으로도 뿌듯합니다. 습관 구루 제임스 클리어가 보내준 메일에서의 한 구절 발췌해 봅니다.
“Sometimes magic is just someone spending more time on something than anyone else might reasonably expect.”
2년 전만 해도 이렇게 전공원서를 날마다 읽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는데요. 벌써 마법이 이루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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