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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영어 듣기

Freakonomics 팟캐스트 영어스터디 6기 50주차(6기 완료)

by 오송인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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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reakonomics.com/podcast/glass-cliff/

 

After the Glass Ceiling, a Glass Cliff (Ep. 319) - Freakonomics

Only 5 percent of Fortune 500 companies are run by women. Why? Research shows that female executives are more likely to be put in charge of firms that are already in crisis. Are they being set up to fail? (Part 5 of a special series, “The Secret Life of

freakonomics.com

남성이 유리절벽으로 가는 것을 거절하지만 여성은 받아들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 고용이나 승진에서의 남녀차별적 요소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성이 유리천장까지 도달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유리천장너머의 유리절벽이 예상된다 하더라도 기회를 뿌리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여성으로서 위기에 빠진 기업의 CEO가 된다 하더라도 shareholder activists들의 공격에 시달리다가 유리절벽 밑으로 떨어지게 되는 때가 많은데, Sonnenfeld가 "that’s not true of men"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여성이 왜 더 공격의 타깃이 되기 쉬운가 궁금함이 남습니다. 남편/아이들을 챙기고 부모를 챙기면서 일터에서 생산성까지 발휘해야 하는 상황과도 관련 있지 않을까 어렴풋하게나마 생각해 보게 되고요. 미국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21.7%인 데 반해 한국은 2.1%라고 하는데 근본적인 사회적 불평등에서는 한국과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딸 가진 입장에서 이런 불평등함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자 하지만, 저부터가 사회문화적인 성 stereotype에 크게 길들여져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는 시간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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