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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지식적인 측면 / 수행적인 측면 / 반성적 측면에서 어떻게 달성해 나가는지 상세하게 설명돼 있는데 이 중에서 수행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수퍼비전을 할 때 수퍼바이지의 강점부터 언급하라는 말이 유용하네요. 내담자의 강점을 사례개념화에 포함시키는 관점과 수퍼바이지가 잘한 부분을 볼 수 있는 눈은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반성적 학습 과정에서 치료자의 개인적 이슈가 상담에 영향을 미칠 때 이를 알아차릴 수 있게 평소에 CBT를 자신에게 적용해 보고(mind over mood 같은 책을 활용하여) 회기 녹음을 들어보며 자신의 faulty thinking이 어떤 것일지 파악해 보라는 조언도 유용합니다. 상담의 경험이 쌓이며 상담자로서 숙련된다는 것은 지식이나 수행적인 측면보다도 이 반성적 측면의 활용 정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례를 통해 각각의 학습 과정을 설명해 놓았는데 지난 주처럼 눈에 잘 들어오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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