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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론이나 컨버그 모두 단일한 진단적 유형으로서 BPD를 보고 있지 않은 데 비해 Gunderson은 BPD를 단일 진단 유형으로 보고 BPD만의 고유한 무언가를 찾아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분량의 끝부분에 등장하는 D. Klein이나 Akiskal은 성격 장해가 표면적이지만 근본은 정동상의 문제라고 본다는 데서 공통점이 있는 듯하고요. 벡, 가바드, 리네한 등 굵직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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