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돈이 되는가?
15,000원짜리 책을 인세 10퍼센트로 계약하면 1만 부가 팔릴 경우 1,500만 원, 10만 부가 팔리면 1억5천 만 원의 돈을 법니다. 이 돈은 3.3퍼센트의 세금을 공제하고 내 통장에 입금됩니다. - < 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 >
돈이 됩니다. 물론 1만 부가 팔리는 책을 쓰는 사람은 극소수이겠지만요.
인세 이외에도 강연이나 교육 등을 통한 수입이 크고, 같은 분야에서 두세 권의 책을 쓸 경우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비교적 탄탄대로를 달리기 때문에 다들 작가가 되고자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저도 예외 없습니다.
돈이 되는데 왜 돈 버는 사람은 드문가
꾸준히 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누적수로 대략 20만 개의 팟캐스트가 생겼지만, 2015년에 여전히 지속되는 팟캐스트는 6만 개 정도였다는 통계 자료가 있습니다. 새롭게 런칭하는 팟캐스트는 많은데 지속되는 팟캐스트는 드물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래 인용구에서와 같이, 평균적으로 6개월을 넘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
Between June 2005 and June 2015, a typical podcast ran for six months and twelve episodes, at two episodes per month, before going inactive. 2005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런칭한 팟캐스트를 살펴보면, 한 달에 2개의 에피소드를 6개월 동안 발행한 후 활동이 중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떻게 책으로 돈을 벌 수 있는가
꾸준히 오래 쓰면 됩니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수익을 회수할 수 있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요.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 중에 공통된 것이 있다면 성공에 대한 아무런 보장이 없을 때조차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이란 사람들의 인정과 박수는커녕 결실이 있으리라는 그 어떤 보장이 없을 때조차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성취하는 것이다. - < 롱 게임 >
성공에 대한 보장 없이 꾸준한 노력이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관심을 갖든 안 갖든, 돈이 되든 안 되든, 스스로에게 지속적인 흥미를 주는 영역이라면 그것 자체가 보상이기 때문에 꾸준히 작은 실천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거나 탐구한 것에 대해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그 자체가 보상이기 때문에 저 또한 글을 계속 써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큰 이득이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아무 보장이 없어도 지속 가능합니다.
흥미유지와 노력지속의 결과로 계발되는 전문성이 바로 돈이 되는 콘텐츠
스스로가 어떤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고 노력까지 지속된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됩니다.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가면서 흥미를 지속하는 분야에 전문성, 즉 당신의 강점과 돈이 되는 사업 아이템이 있다는 것이 아래 인용한 송숙희 저자의 말입니다.
열정은 시간과 돈이라는 수업료를 치르기 마련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몰두하는 일, 거기에 당신의 콘텐츠사업 아이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 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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