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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여행

남한산성

by 오송인 201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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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최근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국내 11번째로 등재된 핫플레이스 남한산성을 다녀 왔다.


행궁에서 시작해서 동문, 북문, 서문까지 걸었는데 동문에서 북문 가는 길이 꽤 힘들어서 땀을 뻘뻘 흘렸다(첫 번째, 두 번째 사진에 나온 길).


청바지에 사진기 둘러매고 산책이나 하자는 기분으로 올랐는데 한여름에 등산에 적합한 옷차림새를 갖추지 않은 것이 꽤 후회스러웠다. 


7.51km를 3시간 15분에 걸쳐 걸었고, 54분 정도 쉬었다. 


느릿느릿 걷기에 좋은 장소다. 다만 북문이나 서문 쪽은 사람이 많고, 우측 통행을 지키지 않거나 여럿이서 길을 다 차지하고 걷는 비매너 등산객들이 많아서 별로였다. 


힘은 들어도 동문에서 북문까지가 산등성이를 따라 걷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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