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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여행

[2번째 산행 리딩] 삼각산 주능선

by 오송인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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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에서 족두리봉 오르는 길이 힘들다고 우회하자는 벙개원 제안에 따라 독바위역에서 올라감.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바위가 미끄러운 구간이 다소 있었음.


족두리봉까지만 올라가면 능선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라 특별히 힘든 코스는 없었음.


향로봉은 출입 통제이며, 비봉, 문수봉 정상은 패스하였음.


사진으로만 보던 사모바위의 웅장함에 감탄도 하고 동행자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음.


평속 2.2라는 느린 속도로 갔음에도 일행 중 여자분이 힘들어 하여 신경이 많이 쓰였음.


이번처럼 10km 이상의 코스는 아무나 받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음.


원래 백운대 정상 찍고 우이동 쪽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여자분 체력 및 기타 등등의 요소를 감안하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쪽으로 하산함.


2km 단축됨.


뒤풀이는 연신내 불오징어집 + 불오징어집 바로 앞에 있는 홍고로케.


불오징어집은 언제나 맛있고, 홍고로케도 맛났음. 특히 홍고로케 2층이 전면 통유리라 뭔가 분위기가 좋음.







백운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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