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 모임 제안합니다.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학원 내내 원서를 봤지만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버겁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공부를 계속 할 텐데, 그러자면 영어를 잘해야 하고, 영어 공부를 다시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모임을 제안하게 됐습니다.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교재는 우울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자조서의 모범이라 할 수 있을 번즈 박사의 필링굿입니다.
번역서도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막히는 부분에선 번역서의 도움을 빌릴 수 있겠죠.
https://www.amazon.com/Feeling-Good-New-Mood-Therapy/dp/0380810336
영어 난이도가 낮은 책입니다.(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래 참고 샘플을 올립니다.
대략 3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계산해 보니 하루에 5~6페이지 정도입니다.
방식은 단순합니다.
카톡 오픈 챗방을 통해서 정해진 기한 안에 정해진 분량을 읽고, 각자가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한두 곳 발췌하거나 한두 줄 소감을 공유하는 식으로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저 이번 주 분량 다 읽었어요.' 정도를 구성원들에게 말함으로써 서로 동기부여하자는 것이지 독후감 쓰느라 스트레스 받자는 것은 아닙니다. 부담 가지실 필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덧글을 남겨주세요.
한 분이라도 참여의사를 밝히시면 바로 시작합니다.
책의 절반을 넘어간 시점만 아니라면, 도중에 참여하시는 것도 물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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