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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은 포커스가 '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보기 어렵게 만든다.
실제로 병리적인 수준의 죄책감을 지닌 우울증 환자는 공감 능력이 일반군보다 낮다는 연구가 많다.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죄책감에 늘 수반되는 당위적 사고, '~했어야만 했어'를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위적 사고에 얽매여 있으면 우울해지고, 죄책감을 느끼게 만든 사람에게 화가 나기 쉽다.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 했다. 다음에는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정도의 생각을 지닌다면 염려되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상대에게 보다 공감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는 아이를 다그쳐서 죄책감이 들었던 어느 날, Feeling Good 8장 Ways of Defeating Guilt를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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