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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친화적이지 못 한 심리학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심리상담도 마찬가지라 본다.
심리치료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대중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자본의 마케팅을 어떻게 따라갈 수 있겠느냐마는 꼭 돈이 아니더라도 길은 찾으면 있다고 본다.
아울러 유료 상담을 받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교육이나 수퍼비전을 통한 생계유지를 하면서도, 높은 비용(ex. 50분 수퍼비전에 10만 원 초과)을 수련생에게 부담시키면서 수련생 및 후학들을 착취하지 않으려면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외부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크다.
작은 노력들이 모이는 게 중요하지 그게 꼭 대단한 시도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돈을 심리학계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끌어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한 작고 사소한 행동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현재 임상심리전문가나 상담심리사가 선배들의 과오를 답습하지 않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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