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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및 수련생 시절에 공부했던 책이고 지금도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은 국내 번역된 책 중 [MMPI-2 평가의 핵심]이나 [MMPI-2 해석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들이기도 합니다.
2014년에 3판까지 나왔고, 좋은 책인데(특히 코드타입 해석 부분) 번역이 안 되고 있는 게 애석할 따름입니다. 분량이 거의 700쪽이라 다들 엄두를 못 내나 봅니다.
영어 난이도는, 아래 캡쳐해 놓은 것 보시면 알겠지만, 심리학 원서 치고 낮아 보입니다.
이 책을 1년에 걸쳐 완독해 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내용 이해도 내용 이해지만 전공 원서를 끝까지 완독하는 데 있습니다.
리딩 스케줄을 정한 후 데드라인까지 정해진 분량을 읽어 오픈챗방에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발제나 이런 것은 없고, 그냥 '이번 챕터에서는 뭐뭐를 배웠다. 뭐뭐가 기억에 남는다' 정도로 한두 줄 피드백하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로딩이 많이 걸리지 않아야 하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MPI-2-RF에 연관되는 11장 12장은 읽지 않을 생각입니다. 계산해 보니 한 주에 대략 11페이지 읽게 됩니다.
참여하실 의향 있으신 분은 비밀덧글로 메일주소 알려주세요.
상담 및 임상심리 전공자만 참여 가능합니다. 인원은 저 포함 5명으로 제한합니다.
참여자 모집이 완료되면 오픈챗방 주소 보내드릴 것이고, 스터디 개시일은 6월 초로 잡겠습니다.
덧. 아마존에서 3판 새책(페이퍼백)이 79달러 정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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