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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원서 읽기

[MMPI-2 원서 읽기] 해석 기준: K, S, F-FB, F-K & Issues in Determining Validity

by 오송인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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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차 126쪽까지.


K (30 items)


validity scale로서의 기능이 메인이지만 ego strength, reality contact, coping abilities, defensiveness, guardedness, test-taking posture를 두루 가늠할 수 있게 돕는 척도임.


성인에서 1, 4, 7, 8, 9번 척도의 임상적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됨.


K점수 때문에 8번 척도가 상승한 사람과 8번 척도 자체 문항에 의해 상승한 사람은 양상이 다를 수밖에 없음. 전자가 좀 더 통제감을 유지하며 병리를 감추는 능력을 보이기 쉬움.


상승한 K는 정서 표현에서의 제한에 연관되기도 함. 높은 SES에 속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K가 상승할 수 있음. 그렇다고 높은 SES에 속한 모든 사람에게 K 상승이 나타나는 것은 아님.


Very Low Scores: Raw Scores of 7 or Below, T-Scores Below 35


다른 타당도 척도도 함께 보며 증상 과장 가능성을 고려(예. F와 FB도 모두 상승, 결정적 문항에 채점되는 방향으로 응답할 때가 많음). 


타당도 척도가 양호하다면 심각한 정신병리를 시사하는 것으로 자타해 위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함. 지지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함.


Low Scores: Raw Scores Between 8 and 13, T-Scores Between 35 and 45 (for Men) and Between 35 and 46 (for Women)


coping abilities 손상 가능성. 방어가 미숙하고 정서-행동 통제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음. 임상 척도 상승이 외현적 문제로 나타나기 쉬움. 자기비판적이고 자기효능감이 부족함.


임상 척도가 상승하지 않았을 때는 솔직하고 적절히 개방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음.


Normal Elevations: Raw Scores Between 14 and 18, T-Scores Between 47 and 56


50에 가깝거나 그 이상일수록 잘 기능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음.


55에서 65 이하는 심리치료를 통해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음.


Moderate Elevation: Raw Scores Between 19 and 22, T-Scores Between 58 and 65


정신건강이 양호하다는 지표일 수 있음.


K가 45 미만이거나 65 초과일 때보다 심리적 통찰의 예후가 좋음.


임상 척도가 상승할 때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K 상승은 적응적인 대처 능력을 지녔음을 시사함(바꿔 말하면, 정서적 고통을 숨기고 직업적/사회적 기능 등을 비교적 평소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


High Scores: Raw Scores of 23 and Greater, T-Scores of 66 and Greater


방어적임. 심리적 문제를 부인하기 쉬움. 사회적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려 애쓰지만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정서적 영향에 대해서는 통찰이 부족할 수 있음. 경직된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통제하려 함. 


소송이나 평가 장면에서는 이 정도 상승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수준임. 프로파일에 근거하여 멀리 내다보는 예측은 부정확할 수 있음.


높은 SES에 속하는 사람 중에 임상 척도가 상승하지 않으면서 이 정도 수준으로 K가 상승할 수 있음. 사회문화적 배경과 관련 있을 수 있음.



S (50 items)


60T 초과하면 Faking good의 가능성 염두에 두고 65T 초과하면 그 가능성이 더 커짐.



Mp (26 Items) & Sd (33 Items)


두 척도가 모두 60T 초과할 경우 상승한 K가 인상관리에 의한 긍정왜곡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음.



Ss (73 Items)


skip



Validity Indices


F-FB Index


F에 비해 FB가 높은 경우 심각한 우울 및 그로 인해 야기된 고통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음. 


다만 FB [원점수가 15~19이고 F보다 원점수 8점 초과] & [내용 척도상에서 명백한 약물/알코올 남용 이슈나 급성의 유사 공황 증상이 확인되지 않을 때]는 내용 척도를 해석하면 안 됨.



Dissimulation Index (F-K)


정신병리는 대개 약간의 방어를 수반함. 그렇기 때문에 너무 높은 F와 너무 낮은 K가 증상 과장의 가능성에 연관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함.


Low F-K Scores


F-K는 부정왜곡을 긍정왜곡보다 더 잘 탐지하기 때문에 긍정왜곡이 의심될 때는 다른 척도들(S, Mp, Sd, Ss)을 살피는 것이 좋음.


Normal Range: Raw Scores Between 0 and 11


다른 타당도 척도가 증상 과장의 가능성을 시사할 때, 정신병리를 지닌 사람의 타당한 프로파일이라는 사실이 의문시될 수 있음.


High Range: Raw Scores Between 12 and 16


F-K=16이 드물지 않은 정신과 환자를 제외하면, 이 정도의 점수는 증상 과장의 가능성을 시사함. 증상 과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차적 이득이 있을 경우 더 그러함. 증상 과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차이득이 없다면 심한 정신병리와 관련 있는 심리적 고통 및 심리적 자원 부족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음.  


Invalid Range: Raw Scores of 17 or Greater


무효 프로파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함. 특히 증상 과장을 통한 이차이득이 없을 때 더 그러함.



Issues in Determining Validity


  1. 검사 셋팅에 따라 점수 해석의 차이가 날 수 있음. 예를 들어 자발적으로 검사 장면에 오게 된 사람과 법적인 문제로 검사를 받게 된 사람은 같은 타당도 점수라 하더라도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음. F=43T, L=64T, K=65T일 때 전자는 다소 경직되고 정서 표현이 잘 안 되고 통찰도 부족할 수 있음. 후자는 성격상의 문제라기보다 과소보고와 관련될 가능성이 큼.
  2. 정신과 장면 등 셋팅에 따라서 절단점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음. 예를 들어, 이런 셋팅에서 F 척도 28점은 드물지 않을 수 있음.
  3. 정신병리를 과장하거나 축소하여 보고할 여지가 있는 셋팅에서는 타당도 절단점이 보다 중요해지며 타당도 관련 보충 척도도 잘 살펴야 함.
  4. 타당도 척도뿐만 아니라 꾀병을 부려야 할 동기가 수검자에게 있는지, 상승 프로파일의 양상이 어떤지, 결정적 문항에 몇 개나 반응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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