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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원서 읽기

[MMPI-2 원서 읽기] Harris-Lingoes Subscales

by 오송인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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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차 141쪽까지.


65T라는 절단점은 가이드라인 정도로 삼아야지 절대적 기준이 아님. 같은 점수라도 환자 맥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40T 이하의 점수를 해석할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should usually not be assumed that a low score necessarily indicates the converse of a high score on a given scale. 다만 경우에 따라 몇가지 해석의 가능성이 존재함. 예를 들어, multiple losses로 고통받아 정신과를 찾은 환자에서 D가 40T 이하로 나타난다면, 우울을 부인하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음. 마찬가지로 Si가 30T에 근접한다면 외향적으로 보이지만 감정 접촉이 잘 안 되고 진솔하게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어렵진 않은지 가설을 세워 볼 수 있음.


Harris-Lingoes Subscales


해리스링고스 소척도를 잘 알아야 해석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음. 


각각의 소척도를 구성하는 문항 수가 적기 때문에 한 문항의 차이가 5T~9T 점수 차를 가져올 수 있음. 이에 가급적 70T 초과일 때만 해석하라고 권고하는 학자(Greene)도 있음.


요인분석을 해서 척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소척도 문항이 구성됐기 때문에 소척도 구성이 타당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많음. 예를 들어 2번 척도의 D2(정신운동 지체)와 D3(신체적 기능 장애)가 해리스와 링고스 생각과 다르게 모척도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가 있음. 


코드타입에 따라 해리스링고스 소척도가 공변함. 즉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움직임. 이 움직임에서 유의미하게 벗어나는 소척도가 있다면 그게 일반적인 코드타입 해석으로 설명되지 않는 환자의 개별성임. 새롭게 알게 된 부분. 코드 타입에 따른 소척도 평균 및 표준편차는 아래 레퍼런스 참고.


McGrath, R. E., Powis, D., & Pogge, D. L. (1998). Code type-specific tables for interpretation of MMPI-2 Harris and Lingoes subscales: Consideration of gender and code type definitio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54(5), 655–664.


Greene, R. L. (2011). The MMPI-2/MMPI-2-RF: An interpretive manual—3rd Edition. Boston, MA: Allyn & Bacon. 526-580쪽에 상세히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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