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verbal Encouragements
비언어적인 제스처(표정이나 몸짓, 앉은 자세 등)를 통해 환자가 계속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야 함.
다만 환자에 따라 제스처의 양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함(예. 편집증을 지닌 환자 앞에서 너무 미소짓거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지 않음). 환자의 반응에 따라 비언어적 제스처를 조율하라.
Verbal Encouragemnets
환자가 말하는 것을 평가자가 언어적으로 촉진할 땐 짧게, 주의분산하지 않는 선에서.
- 환자가 말한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재질문
- 직접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함(그것에 관해 더 말해 보실 수 있겠어요? 그게 당신에게 뭘 의미하는 것인가요?)
- 환자가 말한 내용을 짧게 요약해서 들려주고 요약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함
환자의 이야기가 평가와 무관한 쪽으로 흐를 때는 이야기가 본론으로 돌아올 수 있게 언어적으로 도와야 함.
- 제 경우에는 '면담 시간이 제한돼 있으니 그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더 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정도로 갈무리하고 평가와 관련 있는 이야기에 초점 맞출 수 있게 화제 전환합니다.
Offering Reassurance
치료 장면을 찾은 환자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울지(그것이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인사이트가 있든 없든 간에) 공감하며 지지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함. 어떤 초기 면담이라도 그 자체로 치료적일 수 있음.
초기 면담의 목적이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긴 하지만 환자를 공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늘 백그라운드로 깔고 있어야 함.
환자를 안심시킨다는 미명하에, 정보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너무 이르게 환자가 경험하는 어려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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