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요즘에 이 블로그가 너무 열공모드죠. 

별로 궁금하실 분 없겠지만 제 딸, 아들은 모두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에 환절기라 애들이나 저희 부부나 감기에 자주 걸려서 가족 모두가 고생 중이긴 합니다.

가족 건강의 큰 이상이 없고. 직업적으로나 부부관계에서나 무탈한 요즘이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스터디 중독자인지라 2018년 3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개의 스터디를 지속하고 있는데, 모든 스터디에서 구성원들이 열심히 함께 해주는 점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알 수 없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게 우리네 인생인 것 같습니다(3년 전만 해도 제가 2019년에 두 아이의 아빠가 돼 있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일적으로나 가족 관계 안에서나 성실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향후 스터디뿐만 아니라 심리평가 수퍼비전이나 교육 및 강의(특히 심리평가 보고서 작성법 & 로샤 채점 및 해석 관련 강의)와 관련하여 공지들이 올라갈 수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