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er age of onset was associated with weaker family history of schizophrenia, lower rates of substance use, better early psychosocial functioning and higher educational achievement. Female preponderance and comorbid physical health problems were particularly notable in the late onset cohort. Later life schizophrenia also showed a relatively greater association with psychosocial factors proximal to psychosis onset, such as unemployment.
출처: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010440X17302213
보통 40세 이후 조현병 발병하는 경우에 Late-onset Schizophrenia(LOS)라고 합니다. 어떤 저자는 45세 이후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명확한 기준은 없는 모양입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전체 조현병 환자 중에서 35% 정도는 차지한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네요. 이처럼 뒤늦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는 남자보다 여자에서 유의미하게 더 많고, 청소년기나 성인기 초기에 발병한 경우보다 예후가 좋습니다. 특히 음성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 데 반해 양성 증상(환청, 망상, 와해된 행동 등)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항정신병약에 잘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양성 증상 발생 무렵에 어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정신병의 주요 특징인 사고장애가 LOS에서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하고, 인지 기능 저하도 마찬가지로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퍼비전이 의뢰된 어느 환자에 해당하는 경우라 관련 내용 훑어본 것을 옮겨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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