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방문자 수가 많아야 합니다.
이 방문자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어떤 키워드로 포스팅하느냐와 포스팅 시점이 중요해집니다.
(키워드 선정 후 실제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는 제이피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돈이 되는 키워드 선점은 업체들에서 이미 다 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에나 틈새 시장이 있게 마련이고 이 틈새 시장을 적절한 시점에 공략할 수 있다면 방문자 수 증가와 우리가 바라는 애드센스 클릭 수 증가라는 토끼를 잡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블로그의 전문성이나 일관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블로그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공부 중입니다.
저자가 정말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아서 이해가 잘 됩니다.
저자가 알려준 방법에 따라 네이버에서 임상심리 관련하여 몇 가지 키워드를 살펴보니 여러모로 돈이 안 되네요.
위 사진은 네이버쪽 광고 입찰가인데 구글 애드센스 광고 입찰가격도 몇 개 검색해 보니 대동소이합니다.
애드센스 단 지 5개월 꽉 채워가지만 수익은 30달러 정도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방문자 수가 적은 것도 적은 것이지만 이 블로그가 임상심리 관련 전문적인 내용 위주이다 보니 광고 클릭당 입찰가격이 높을 수가 없나 봅니다. 광고주들은 제 블로그 같은 동네 수퍼마켓보다 사람들 많이 다니는 시청 전광판에 더 많은 입찰가를 제시할 테니까요.
하지만 돈이 안 되는 만큼 틈새 시장이 넓고, 선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노출 기회가 많아 보입니다.
즉, 다른 사람들이 잘 안 쓰는 키워드지만 그 키워드로 검색하는 사람이 꾸준히 있는 그런 알짜 키워드를 찾아낸다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의 상위에 포함될 여지도 많아 보이고요. 이를 위해서는 물론 키워드 분석을 꾸준히 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어떤 키워드를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가 상위에 잔뜩 뜬다면 그 키워드는 티스토리 블로거에게는 돈이 안 되는 나쁜 키워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나쁜 키워드를 피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키워드와 시기, 입찰가 모두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히 많은 포스팅을 올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은 기본이고, 하루에도 시간 간격을 두고 세 개 정도의 포스팅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꾸준함은 제가 제일 자신 있는 분야이니 도전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로 매일 2300원짜리 커피 한 잔 사먹는 것이 현재로서는 단기적인 목표인데, 올해 안에 가능할까요?
지금은 일주일에 1500원도 못 버는 꼴이지만 꾸준히 하기만 한다면 시간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임상심리 관련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애드센스가 도움이 됩니다.
돈은 무엇보다 확실한 동기가 되니까요.
애드센스 단 지 5개월만에 애드센스 공부라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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