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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심리평가

TCI로 보는 성격과 웰빙의 관련성

by 오송인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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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med.ncbi.nlm.nih.gov/20580435/

 

Personality and the perception of health and happiness - PubMed

The emotional, social, and physical aspects of well-being are interdependent, but specific configurations of TCI Self-directedness, Cooperativeness, and Self-transcendence influence them differentially. Interactions among different combinations of characte

pubmed.ncbi.nlm.nih.gov

클로닝거가 2011년에 쓴 위 논문의 결론 부분을 옮겨 옵니다. 괄호 안은 본문 내용에 근거한 제 설명이에요.

 

자율성은 다른 차원(즉 연대감, 자기초월)과의 상호작용에 관계 없이 웰빙의 모든 측면과 강한 연관을 보였다. 연대감은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강한 연관을 보였고 웰빙의 다른 측면과는 연관이 약했다. 특히 자율성이 낮을 때 더 그러했다. 자기초월은 다른 성격 차원의 영향을 설명에 포함할 때 긍정적 정서와 강한 연관을 보였다.(즉, 비교하는 두 대상의 자율성과 연대감의 높낮이가 같다면 자기초월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긍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함.) 성격은 행복(웰빙의 affective한 측면, positive minus negative affect로 측정) 변량의 절반을 설명했고 wellness(웰빙의 non-affetive한 측면. life satisfactio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perceived health의 평균 점수) 변량의 1/3을 설명했다.

 


 

자율성 단독으로 행복 변량의 45%, wellness 변량의 35%를 설명하니 웰빙에서 자율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고, 연대감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웰빙과 관련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상관 연구이긴 하지만 클로닝거는 이전 TCI 연구들을 언급하면서 이런 결과가 예측 타당도를 지닐 수 있다고 보네요.

 

데이터, 특히 임상군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런 연구를 진행해 보면 흥미롭겠습니다. 여러 조합을 분석해야 해서 좀 까다로워 보이긴 하는데, 분석 방법 자체는 어려워 보이지 않네요.

 

덧. 클로닝거 연구의 주요 레퍼런스를 모아 놓은 링크를 하단에 소개합니다.

anthropedia.org/wp-content/uploads/2020/07/Publications-Supporting-Coaching-20200707-19144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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