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업무 시간 분석(feat. Toggl)

토글 리포트의 일부분 캡처.

 

작년에 엑셀로 수기 기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1/4분기는 토글을 이용하여 비교적 손쉽게 업무 시간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엑셀 방식의 기록이 궁금한 분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slowdive14.tistory.com/1299494

12월 업무 시간 분석(feat. Toggl)

제일 위 캡처한 이미지에서 17%인 항목은 작년 4/4분기 평균도 16%여서 별 변화가 없습니다. 

 

29%인 항목은 작년 4/4분기 평균 24%였기 때문에 소요된 시간이 길어졌음을 알 수 있고요. 

 

27%인 항목은 작년 4/4분기 평균 12.33%였고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부분입니다.

 

명확한 목표치를 설정하여 시간관리한 것은 아니지만 늘어야 할 곳에서 늘었기 때문에 시간 관리하는 보람이 있네요. 

 

이와 비슷하게 9%인 항목도 4/4분기 평균 5%였고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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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시간이라고 누군가(손정의?)가 말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반 년간 시간을 모니터링해 오면서 삶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지 못하거나 정리하지 않는 것이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웹의 기록이든 내 주변의 물리적인 어떤 것이든 부가적인 목표든 뺄 것은 빼는 삶을 지향하고 싶습니다.

 

삶을 간소화하고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면 죽을 때 평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후회없는 하루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업무 시간 분석 글인데 생각이 괜스레 진지해져 버렸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