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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여행

북악산 성곽길

by 오송인 201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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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갔을 때 신분증을 안 챙겨서 못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신분증도 챙기고, 3시간에 걸쳐 기분 좋은 산책을 했다.

보이는 것처럼 하늘도 맑고 겨울 공기도 상쾌하고, 같이 갔던 사람과의 대화도 즐거웠다.

다 내려와서 유명한 맥주집에 갔는데 입소문만큼 치킨 맛이 일품이었다.

걷기 좋은 길이 많은 서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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