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볼까 합니다.
애드센스를 달려면 우리가 자격시험 통과하듯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나 통과하기가 힘들면 '애드고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3~4번 떨어졌습니다.
애드고시가 어려운 게 구체적인 판단 기준이나 탈락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뭐 그런 게 다 있냐고 버럭할 수도 있겠으나 그게 구글 애드센스의 법입니다. 법을 따라야죠.
주워들은 바로 애드센스는 글의 중복 게재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스팀잇에 올리는 정신장애 연재글을 이 곳에 퍼오는 것을 중단합니다.
그간 올렸던 아홉 편의 글은 모두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블로그를 개인 잡기장 정도로 활용해 온 감이 있는데, 상담 공부에 블로그를 활용해 볼까도 싶었으나 다른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
일단 유입자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두게 될 것 같네요. 애드고시 통과에 유입자수가 중요하다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는데, 최소한 하루 유입자수 150까지는 늘려볼 생각입니다.
이 블로그가 계속 애드고시에서 낙방한다면 이 블로그는 버리고 새로 블로그를 만드는 옵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을 하다 보니 작성한 글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 했던 게 전혀 당연한 게 아니었구나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컨텐츠 생산은 유저들이 하는데 정작 돈 버는 것은 플랫폼 개발자들이었죠.
애드센스 단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하루 유입자 수가 백 명 정도라고 치면 하루 300원 정도 벌까요?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얼마 버는지를 떠나서 이런 개인 블로그도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앞으로 뭘 하든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왜 정신장애 연재글이 사라졌나 궁금해 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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