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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원서 읽기

[The First Interview] Chapter 2. Chief Complaint and Free Speech

by 오송인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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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ive versus Nondirective Questions

 

비지시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작업동맹 형성에 좋고 환자가 처한 어려움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환자 입장에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럼에도 면담에서 인터뷰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환자가 알 수 있게 구체적 질문을 통해 가이드해야 함.

 

The Opening Question

 

"Please tell me what problems made you come for treatment. 어떤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으려 하나요?"

 

내 경우, '뭐가 제일 힘드신가요?', '어떤 게 힘드셔서 정신과까지 오게 되셨을까요?' 라고 물어봄.

 

이러한 질문은 첫째, 인터뷰어가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 환자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개방형 질문이어야 함('그 부분에 관해 더 듣고 싶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죠?', '그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죠?'와 같은).

 

The Chief Complaint(주호소)

 

오프닝 퀘스천에 대한 환자의 답임.

 

Importance

환자의 마음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제가 탐색해야 할 첫 번째 영역임(예. '환청이 들려요.', '너무 우울해요.').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성격상의 문제나 현실 판단에서의 어려움 등등으로 인해) 이런 경우를 다루는 방법은 16장에 제시함.

 

Responding

거부적인 태도로 '제 기록을 차트에서 다 볼 수 있을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환자에게는 "I could, but it would help me learn more about you if you'd tell me in your own words."

'어디서부터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환자에게는 "Why don't you start with when your most recent trouble began?"

 

Try to Learn the Real Reason for Coming

환자가 말하는 주호소가 치료를 찾게 만든 진짜 이유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님. 일단 환자가 말하는 그대로 적어 놓고, 나중에 인터뷰어가 핵심 문제로 여기는 것과 비교해 봐야 함.

 

Free Speech

 

What is free speech?

1시간 인터뷰라면, 주호소에 관해 물어본 이후 8~10분 정도 환자가 자유롭게 이야기하게 함. 왜냐하면,

 

누군가 환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고 환자가 느낄 수 있게 함. / 환자가 치료를 찾게 된 이유를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함. / 환자의 마음 속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지 인터뷰어가 알 수 있게 함. / 환자의 성격에 관해 추측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음. / 환자가 말하는 동안 기분, 행동, 사고 과정을 탐색할 수 있음. / 환자를 인터뷰의 적극적 참여자로 초대한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임. / 주호소 이외의 다른 어려움에 관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환자에게 줌.

 

지능상의 문제나 정신병이 의심되는 경우 인터뷰는 보다 구조화돼야 함.

 

Areas of Clinical Interest

 

크게 7가지 영역으로 나뉨. 환자가 프리 스피치하는 동안 어느 영역의 문제가 우세한지 생각해야 함.

  1. Difficulty thinking(cognitive problems, what DSM-5 now calls neurocognitive disorders)
  2. Substance use
  3. Psychosis
  4. Mood disturbance(depression or mania)
  5. Excessive anxiety, avoidance behavior, and arousal
  6. Physical complaints
  7. Social and Personality problems 각 영역의 증후군이 표2.1에 정리돼 있음.

How much time?

 

5~10분 정도. 인터뷰에 적절하고 중요한 정보가 환자의 프리 스피치에 계속 담겨 나온다면 프리 스피치를 지속해도 됨. 하지만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거나 말을 잘 하지 않는 경우라면 보다 구조화된 인터뷰가 필요함.

 

Moving on

 

환자가 말한 것을 재진술하여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환자로부터 확인 받는 것이 필요함. 또한 이미 말한 것 이외에 다른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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