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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671

My 2022 Annual Review What went well this year? 영어공부 계획한 대로 빠짐없이 거의 매일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365일 동안 하루 평균 두 시간 정도 영어공부에 썼습니다. 작년 9월쯤부터 아웃풋 훈련에도 무게를 두어 진행 중이고, 인풋과 아웃풋 가릴 것 없이 시간 날 때마다 영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외국에 유학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충분히 유학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2023년에는 영어공부가 아니라 영어로 사는 삶을 목표로 라이팅과 스피킹을 일상화하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작년 말에 구상했던 영어 팟캐스트를 1월 중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어떤 방식이 되었든 간에 다른 사람과 영어로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글쓰기 메모를 통해 .. 2022. 12. 27.
[1000개의 메모 연결 55주차 2] 자주 쓰면 창의적 글쟁이가 된다는데, 어떻게 자주 쓰는 걸까 창의성과 글쓰기 아웃풋 빈도의 관련성 미국 뉴욕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문연구가인 로버트 보이스는 정기적으로 매일 글을 쓰면 쓰고 싶을 때만 글을 쓰는 것보다 새로운 생각도 잘하게 되고 글로 쓴 분량도 2배나 된다고 알려준다. - 중에서 글을 창의적으로 쓰고 싶다면, 자주 쓰면 됩니다. 쉽죠? 제가 할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끝. 출처: 나무위키 . . . 자주 쓰면 자기 기준이 느슨해지고, 그만큼 더 창의적일 수 있음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이 글이 남들에게 보여줄 만하지 않다고 자체 심사평을 내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엄격하고 높은 기준을 지닌 만큼 자주 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주 쓰면 알게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대체로 내가 봐도 별로인 글.. 2022. 12. 23.
[1000개의 메모 연결 55주차] 방귀가 잦아야 똥이 나오는 습관의 원리 습관은 성공의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 의해 결정 습관은 성공의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작은 습관 기르기에서는 작은 성공의 신속한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내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작은 일에 성공한 경험이 많을수록 중대한 일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다. - 행동을 쉽게 만듦으로써 습관의 빈도를 높인다 습관화하려는 타깃 행동을 시작하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행동을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영어공부할 때, 하기 싫고 진도가 밀리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라기보다, 당면한 과제가 뭔가 어렵게 느껴질 때 아예 안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제의 난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건 일종의 자기기만입니다. 예를 들어, 30분 해야 할 .. 2022. 12. 20.
영어 All in One 스터디에 초대합니다 목표 관심 있는 주제의 팟캐스트를 매주 듣고 읽고 요약한 후 말해 봄으로써 영어 인풋/아웃풋 과정에 익숙해지는 것 대상 평소 리딩 및 리스닝이 어느 정도 생활화되었으나 라이팅과 스피킹 습관이 잘 잡히지 않은 분 실명 단톡방 참여 가능한 분 기간 2023년 1월 2일 ~ 2023년 2월 24일 (8주) 방법 Transcript가 있는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각자 매주 한 편 선택하여 화요일까지 인증 에피소드를 일단 한 번 듣고, 내용 이해 안 되는 부분 Transcript 확인하여 이해하고 넘어감 이후 한 번 더 들음 문장 구조나 내용이 마음에 드는 부분 골라 최소 1분 쉐도잉한 것 녹음 - 아웃풋 1 전체 내용 요약하여 라이팅한 후(분량은 관계 없음) - 아웃풋 2 라이팅한 내용을 두세 번 소리내어 읽고 최.. 2022. 12. 19.
2022년 습관 결산 돌이켜 보니 그 기록들이 나를 버티게 해 주었다.[1] 영어공부 월 평균 30시간 43분을 영어공부에 썼습니다. 리딩과 리스닝을 뺀 아웃풋 공부만 계산했을 때입니다. 또한 연초에 1020개의 아웃풋 실행 목표를 세우고 매일 3~4개씩 실행하여 현재 1020개의 목표를 초과한 상태입니다. 아래 이번 달 실행 기록의 일부입니다. 하나의 실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30~40분입니다. 리딩과 리스닝을 포함하면, 정확하진 않지만 하루 2시간 정도 영어공부에 썼습니다. 출퇴근할 때, 버스ꞏ지하철 기다릴 때, 엘리베이터 기다릴 때, 화장실에 있을 때, 혼자 밥 먹을 때 등등 짜투리 시간이 생기면 여지없이 영어로 된 무언가를 읽거나 듣거나 영어로 중얼거리며 살았습니다. 직장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 2022. 12. 16.
[1000개의 메모 연결 54주차] 마라톤과 돈이 되는 콘텐츠는 어떤 상관이 있을까 책이 돈이 되는가? 15,000원짜리 책을 인세 10퍼센트로 계약하면 1만 부가 팔릴 경우 1,500만 원, 10만 부가 팔리면 1억5천 만 원의 돈을 법니다. 이 돈은 3.3퍼센트의 세금을 공제하고 내 통장에 입금됩니다. - 돈이 됩니다. 물론 1만 부가 팔리는 책을 쓰는 사람은 극소수이겠지만요. 인세 이외에도 강연이나 교육 등을 통한 수입이 크고, 같은 분야에서 두세 권의 책을 쓸 경우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비교적 탄탄대로를 달리기 때문에 다들 작가가 되고자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저도 예외 없습니다. 돈이 되는데 왜 돈 버는 사람은 드문가 꾸준히 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누적수로 대략 20만 .. 2022. 12. 13.
[1000개의 메모 연결 53주차] 굶주린 물고기의 전투력이 상승하는 이유 경력에서 불확실함을 느끼는 것의 이점이 있을까요? 아래 아티클은 그렇다고 말합니다. The Upside of Feeling Uncertain About Your Career 자기 경력의 미래가 불확실하면 슬픈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을 거의 2년째 경험하고 있다 보니 이제는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데까지 생각이 닿던 터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굶주림이 물고기의 뇌를 활성화시켜 전투력을 상승시킨다는 연구가 있던데[1], 안정적인 직장을 나와 안정적이지 못한 프리랜서로서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하다 보니 이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확실성이라는 지각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모로 머리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티클 요약을 한 번 보시죠.[2] [!tldr] Summary.. 2022. 12. 9.
[1000개의 메모 연결 52주차] 52주 동안 매주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 나를 위한 콘텐츠 다른 사람에게 문제해결의 방법이나 정서적 만족감을 줄 수 있어야 콘텐츠 생산의 의미가 있고, 콘텐츠 생산을 통해 때로는 기회의 문이 열리기도 합니다. 타인의 유익을 도모함으로써 금전적 보상을 비롯한 다양한 이득을 얻을 수 있고,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생업으로까지 연결되기도 하죠. 하지만 하루 방문자수가 평균 300명이어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1년에 10만 원 남짓한 수준입니다. 유튜브의 경우에도 수익이 난다 한들 파이프라인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1]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외적 보상이 적기 때문에 콘텐츠 생산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콘텐츠 생산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2] 콘텐.. 2022. 12. 2.
[1000개의 메모 연결 51주차] Strange New Worlds: 아이디어의 연결을 보다 수월하게 만드는 옵시디언(Obsidian) 플러그인 1. 들어가는 말 Graph Analysis 플러그인이 글쓰기에 가장 유용한 옵시디언 플러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고 있는 지금 이 노트와 유사도가 높은 노트가 무엇인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연결 가능한 노트가 무엇인지 예측하여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TfTHacker가 선보인 아래 Strange New Worlds 플러그인(이하 SNW)도 Graph Analysis만큼 좋습니다. 이름이 낭만적인데 스타트렉 시리즈 제목에서 차용한 듯합니다. GitHub - TfTHacker/obsidian42-strange-new-worlds: Discover the connections of thought in your Obsidian vault 이번 글에서는 SNW를 사용하여 글 쓰는 방법을 보여드리고자 합.. 2022. 11. 25.
[1000개의 메모 연결 50주차] 소원을 적어봐: 쓰면 이루어지는 원리 목표를 이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록입니다. 목표 자체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뚜렷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아도 좋으니 일단 적습니다. 적고 나면 우리 뇌는 그 목표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우선 쓰고 봅니다. 쓰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고, 최고로 좋은 생각은 쓰기 시작하면 찾아온다는 것을 압니다. - 내 머릿속 비우기에서 발췌 목표를 적는 것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목표를 적었다면, 의식하든 못 하든 '어떻게?'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따라 옵니다. 올해 제 목표 중 하나는 영어 스피킹 중급에 도달하는 것이고, 어떻게 중급에 도달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스피킹 중급에 도달하려면 당연히 인풋뿐만 아니라 아웃풋이 많아야 하고, 어..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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