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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MMPI-2 원서 스터디 단톡방에 올린 단편적인 생각들 옮겨 옵니다.
저도 이번 내용 중에서 FRS가 생각의 여지를 가장 많이 남겼어요. 이 척도의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열심히 봤습니다.
제 눈에 들어왔던 건 FRS가 전치나 억압을 통해 ANX보다 성숙한 방어를 구사한다는 것이었어요. 이런 이유로 FRS와 ANX 상관이 크지 않다는 부분(406쪽 하단)이요.
또 FRS는 특히 다른 변인과의 관련성 안에서 해석할 때 그 의미가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CYN이 너무 낮을 때는 다른 사람에 대한 공포가 어떤 상황이나 대상에 전치돼 FRS에 반영되는 것일 수 있다는 부분이요.
또한 OBS와 FRS가 모두 낮을 때 충동적인 의사결정이 양상이 수반될 수 있음을 기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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