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상심리학508 양극성 장애에서 환청 Auditory hallucinations feature prominently in many psychiatric disorders. It has been estimated that approximately 75% of people with schizophrenia experience auditory hallucinations. These hallucinations are also relatively common in bipolar disorder (20% to 50%), in major depression with psychotic features (10%), and i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40%).2 - See more at: http://www.psychiatr.. 2014. 9. 16. 발췌 "디저트를 거부하는 데는 의지력이 필요하지만, 마음에게는 '절대 안 돼'라고 말하는 것보다 '나중에'라고 하는 편이 훨씬 부담이 적은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갈망도 줄어들고 실제 섭취도 줄어든다. 게다가 다른 실험에서 증명한 것처럼 기다림을 통해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다. (중략) 반대로 어떤 것을 완전히 멀리하다가 나중에 포기하면 '아무렵 어때'하며 정신없이 먹기 쉽다." 의지력의 재발견, 304쪽. 다이어트 시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자기조절 자원이 빠르게 고갈돼 사소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폭식하기 쉽게 된다고 한다. 다이어트는 실현 가능한 장단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모니터링해서 관리하는 길밖에 없으며, 그나마 심리학에서 밝혀진 노하우 한 가지가 위에 인용한 .. 2014. 9. 11. 집단치료 오늘 집단치료 회기에서 나왔던 말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주든 뭐든 자신을 위해 하는 거지 남을 위해 하는 게 아니라고. 남을 위해 하게 되면 결국 그 사람에게 화가 나게 된다는 말이었다.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은 울림이 다르다. 대학원 갓 졸업해서 임상 실제 경험한 지 고작 1년 반인 내 입장에서 보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었을 환자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다만 환자들이 딴소리 안 하고 그 회기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에 관해 적절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고민하게 된다. 40분 동안 딴소리가 오가도 10분이나마 그 날 다뤄야 하는 주제에 대한 집단 구성원 각자의 의견을 듣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2014. 8. 27. 치매 임상 진료 지침 http://www.cpg.or.kr/files/guideline/1304415203837.pdf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South Korea.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dementia. Part I: diagnosis & evaluation. Seoul (South Korea):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South Korea; 2011. 117 p. [430 references] 2014. 8. 12. 자기애 "정신분석가들은 외부의 확인을 통해 자존감을 유지하려는 시도를 중심으로 성격이 조직된 사람들을 자기애적인narcissistic 사람이라고 부른다." 정신분석적 진단, 241쪽. 2014. 6. 17. Mnone 임상심리학회 로샤 프로그램에 Mnone이 아니라 Ma로 입력하면 됩니다. 이 때 형태질은 입력하지 않습니다. 참고: 심리검사의 이해 2판 263쪽에 15번 반응 채점해 놓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처럼 헤매는 분이 또 있을까봐 알려 드립니다. 2014. 6. 16. 상담의 기술(주은선 역)에서 발췌 "남자가 여자보다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서 감정 표현에는 성차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섬세한 감정에 예민하도록 사회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개 위협을 느낀다." 상담의 기술, 주은선 번역, 201쪽. 섬세한 감정에 예민하도록 사회화되지 않았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위협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다. 난 내 감정에 적합한 어휘를 찾을 수 없을 때가 많아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던데. 참고로 이 책의 190쪽부터 197쪽까지 장장 8쪽에 걸쳐 감정 단어 목록이 제시돼 있다. 이 블로그 어딘가에 올려져 있는 감정 단어 목록보다 더 디테일하다. 관심 있는 분은 책 한 번 찾아 보시기를. 영어로 된 감정 단어 목록은 공개돼 있다. 클릭 "누군가.. 2014. 6. 12. 발췌 불행하게도, 상담자가 너무 많은 개방형 질문을 사용한다면 상호작용은 일방적이 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상담자는 자신이 내담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거나 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 줄 수 없다. 상담 분위기는 내담자의 관심사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한 상호의 노력이라기보다는 딱딱한 면접이 된다. 상담의 기술, 170쪽 상담자가 내담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가로 행동하기보다 내담자의 자기 치유 노력을 촉진하도록 노력한다는 이론적 기반을 고려할 때, 상담자에게는 대개 많은 특정 정보가 필요하지 않다. 같은 책, 172쪽 대부분의 초보 상담자는 너무 많은 폐쇄형 질문을 사용하는데, 이 방법이 상담 장면 밖의 상호작용에서 익숙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같은 책, 173쪽 내 경우엔 침묵을 메우.. 2014. 6. 10. 너 자신도 극복 못한 게 무슨 다른 사람을 치료하느냐? 이 글 제목은 도정신치료 입문이라는 책 어딘가에 나오는 문장이다. 정신치료의 대가가 인도의 어느 도사에게 저런 소릴 들었다고 한다. 도정신치료를 쓴 이동식의 요점은 자기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는 다른 사람 치료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뭐 임상심리 대학원생이든 나 같은 수련생이든 다 느낄 거다. 자기 문제가 뭔지. 어디서 자꾸 탁탁 걸려서 넘어지는지.(문제 없다고 느끼면 심각한 거고.) 그런 문제는 아무래도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렵다.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 훈습을 매일매일 해야 된다. "너 자신도 극복 못한 게 무슨 다른 사람을 치료하느냐?" 되새긴다. 2014. 6. 8. 탈북자 심리평가 시 고려 사항 4가지 1. 문화 차이: 동일한 언어 쓰니까 실제로 만나보면 별 차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문화 차이가 커서 그냥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객관적일 수 있겠음. 2. 경제적 요인: ex, 이차 이득이나 현재 소득 수준 등. 3. 외상 경험: 탈북했다고 다 외상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닐 테지만 염두에 두어야 함. 4. 지지체계 수준: 친구 한 명 없이 혼자 사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새터민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경우도 있고 가지각색임. 2014. 5. 2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