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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507

수줍음도 지나치면 병이다(권정혜 등, 1998) 발췌 사회공포증이란 남들이 자기를 유심히 지켜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긴장하고 심한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p. 16 사회공포증인 사람들에게 사회적 상황은 남들에게 망신을 당하고 자신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는 괴롭고 두려운 상황입니다, p. 57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 모습을 감추고 싶어하는 이유는 남들에게 전혀 흠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p. 233 사회불안 높은 사람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좋은 책이다.책을 아카데믹하게 쓰지 않고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쓰려고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2012. 8. 11.
어떤 선생님의 추천 도서 대상관계 이론과 정신병리학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7279383 코헛 & 위니콧 남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002805 아이들의 우주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5481239 아동 상담 및 보고서 작성에 도움됨 자폐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7279227 성인의 신경증 이해하는 데도 도움 됨 이하 위니콧 그림놀이를 통한 어린이 심리치료http://www.aladin.co.kr/search/wsearchr.. 2012. 8. 2.
되새길 말 초심자들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면, 불운하게도 무기한으로 초심자로 남게 될 것이다. Psychiatric Interview(second edition), 26쪽. 2012. 7. 9.
저항 저항이 치료를 수행함에 있어 제거되어야만 할 장애물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의미로 볼 때 저항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치료다. 환자가 저항을 하는 방식은 다양한 현재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과거 관계의 재현일 가능성이 높고, 역동적 치료자는 이런 것들이 충분히 의식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양상들을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동정신의학 1장에서 발췌 2012. 6. 7.
로샤 스터디 종료 작년 10월쯤부터 후배 및 동기들과 시작한 로샤 스터디가 오늘부로 종결된다. 엑스너가 쓴 로르샤하 종합체계와 와이너가 쓴 로르샤하 해석의 원리가 메인교재였고 특히 후자에 비중을 두었다. 기말 고사 대비로 시작했고, 결국 성적도 잘 받았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남자 후배 한 명과 둘이서 시작한 스터디가 중간에 동기 2명이 더 들어오면서 4이 되었지만, 결국 동기 2명은 거의 다 와서 중도 하차하고 다시 남자 후배와 마지막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터디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을까.. 아무튼 임상가에게 로샤는 정말정말 멋진 무기다. 주관과 객관이 이처럼 잘 조화된 검사도구가 또 어디 있을까. 장애를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있어서도 각각의 사람들이 갖는 미묘한 성격 차이를 짚어 내는 .. 2012. 4. 19.
번역의 고충 대학원 생활의 절반이 논문이나 책 번역하는 작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번역을 많이 한다.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 공부와는 담 쌓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대학원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건 영어 논문이 대부분 간결한 문체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은 저자에 따라 난이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지금 번역하고 있는 DSM-IV 관련 서적은 난이도가 꽤 높게 느껴진다. 보통 아티클 같은 경우 하루에 MS-Ward로 8장 정도는 번역할 수 있는데 이틀 동안 7장 번역했다. 영어로 말은 못하더라도 텍스트 번역이 확실하게 돼야 공부를 계속할 수 있을 텐데.. 번역이 꽉 막힐 때는 어디서부터 영어 공부를 다시 해야 하나 회의감이 밀려들기도 한다. ㅠ.ㅠ 그럼에도 욕해가며 이를 악물고 공부한다. 2012. 1. 14.
미래 서울 모 병원에서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이신 선배님을 만나고 왔다. 병원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교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수련생 입장에서 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지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고 비싼 밥까지 사주셨다. 일단 교수님과의 관계를 잘 맺고 미리미리 논문 진행사항을 확인 받아서 아웃풋을 잘 나오게 하는 게 중요할 테지만, 적지 않은 내 나이는 어떻게 해서든 서울 소재 이름 있는 병원에 1등으로 들어가서 좋은 페이를 받는 것에 더 초점을 두게 만든다. 이 나이에 무급으로 수련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유급이 드물 뿐만 아니라 수련 받으려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티오 자체가 적어서 걱정이 많다. 논문 준비든 병원 시험 준비든 지금 여기서 할 수 .. 201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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