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임상심리학/심리평가155

raw data 2010년 초에 대학교 부설 학생생활상담소에서 상담수련 받으시던 선생님으로부터 풀검사를 받았었다. 선생님께서는 그 때 내가 임상심리 전공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걸 아시고는 날자료를 다 주셨다. 지금 보니까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져서 좋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 남도 잘 볼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하나하나 살펴 보고 있는데 MMPI에서 Ma가 28T인 게 눈에 띄고 HTP 수행 태도나 그림 그려 놓은 것들에서 엑스레이 찍은 것처럼 내면이 그대로 다 나오는구나 싶어 새삼 놀랐다. SCT 보니까 이미 이 때도 해답을 가지고 있었고.. 문제도 답도 다 자기자신 안에 있음을.. 2013. 7. 8.
rorschach analyzer ver 0.9 오류 rorschach analyzer ver 0.9 로 분석한 데이터의 특수점수에서 오류 발견. DEPI는 6번 기준이 잘못 체크돼 있고, HVI는 YES인데 NO라고 뜸.학회에서 배포한 로샤 프로그램이 종합체계 일부 지표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 빼면 오류 없고 더 나은 듯함. 참고로 학회 프로그램에서는 DEPI positive if 4 or more 이라고 돼 있는데 종합체계 기준으로 DEPI 별 뜨려면 5개 해당돼야 함. 최정윤이 쓴 심리검사의 이해(2판)를 찾아 봐도 5개로 돼 있음. [rorschach analyzer ver 0.9 결과] [학회 배포 프로그램 결과] 2013. 7. 3.
CARS 점수 기준 2013. 6. 26.
HTP, 죽은 나무를 그린 경우 피검자가 나무가 죽은 것이라고 대답한다면 이는 '나는 죽은 것과 다름없음'을 상징할 수 있는 것으로, 대부분 상당한 부적응적 양상 혹은 정신병리적 특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사회적으로 매우 위축되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 우울증, 기타 다른 신경증 환자에게서 고루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 예후가 부정적일 소지가 높다. 그림을 통한 아동의 진단과 이해, 118쪽. 이런 반응은 거의 없었다. 2013. 6. 14.
감별의 어려움 1. 나이 든 지적장애 환자에게서 치매 감별2. 입대 전인 혹은 입대 했다가 못 견디고 병원으로 온 남자애들 꾀병 감별 현재까지 주로 이 두 가지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2번의 경우, 실제 꾀병이라 하더라도 그런 문제로 병원까지 왔단 것 자체가 사회적 funtion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 지표들에 대한 false positive 가능성 있다 하더라도 그냥 그 지표들 반영해서 쓰는 게 맞다는 슈바 선생님의 철학을 이어 받음. 꾀병 감지하기 위해 고안된 MMPI FBS 척도가 신뢰롭다는 경험적 연구들이 줄줄이 나오면 편할 텐데, 아직은 이 척도가 쓸 만하지 않다는 결과들이 더 많은 듯. 2013. 6. 5.
심리평가 및 진단 과정의 목표 After all, the ultimate purpose of assessment is to narrow and to refine the number of hypotheses the clinician should entertain with respect to patient intervention. Disorders of Personality(3판), 129쪽. 세심한 심리진단 과정의 목표는 개인이 얼마나 '병적인가'를 평가하거나, 사회적으로 정의되는 정상의 범위를 넘어섰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고통의 특성과 강점을 이해함으로써 그 고통을 경감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정신분석적 진단, 207쪽. 2013. 5. 24.
호기심 아직 검사 초짜이긴 해도 검사 서너 시간 한 것보다 검사 다 끝나고 보여지는 행동이 그 사람의 많은 것을 드러내는 경험을 한두 번 하게 되니, 검사가 다 끝나고 어떤 모습을 보일까 호기심을 갖게 된다. 2013. 5. 22.
Z점수 채점 시 유의사항 1. Z점수 채점 시 두 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되면 더 높은 조직화 점수를 배점한다. 2. 관련성이 명백해야 한다. "두 사람이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군요"는 조직화 점수를 채점하지 않지만 "두 사람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인지의 문제로 싸우고 있군요"라는 반응은 채점한다. 3. 폐쇄성의 원리가 반영된 것은 Z점수를 채점하지 않는다. 아동.청소년 로샤의 이론과 실제, 133쪽. 이걸 최근에 알았다. 어이쿠.. 2013. 5. 20.
Structured Interview for Hoarding Disorder 클릭 이하 DSM-5 수집 장애 진단 기준(잠정적인 것임) A. 실제적 가치에 관계 없이 소유물을 버리는 데 있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음 B. 이러한 어려움은 물건을 버리는 것에 연관되는 고통이나 물건을 보유하려는 강력한 추동으로 인한 것임 C. 수집 증상은 물건을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집이나 일터의 생활 공간 대부분이 물건들로 채워지고 어지럽혀지는 결과를 야기함. 만약 어지럽혀져 있지 않다면 가족 같은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한 것임 D.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초래함 E. 수집 증상은 일반적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님 2013. 5. 17.
F- 반응을 하게 만드는 요인 1. 내적 요구의 압력이 압도적이어서 2. 추동의 표현과 발산에 대한 방어로 인해 3. 반응을 구성해 낼 수 있는 연상의 자원이 빈약 4. 현실검증력 장애 5. 통합적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 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 188-189쪽. 2013. 5.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