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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458

[Attachment in Psychotherapy] 1. Attachment and Change 효과적인 심리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세 가지 프로세스 1. relational: 치료자-내담자 사이의 신뢰로운 관계 형성(환자가 과거의 애착 패턴으로부터 벗어나 치료자를 secure base로서 느낄 수 있어야) 2. emotional: 내담자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잘 조율하는 치료자의 능력 - 특히 전이-역전이의 재현이 발생할 때 이를 자각할 수 있는 치료자의 능력이 중요함. 3. reflective: 생각과 감정을 거리두고 바라볼 수 있는 치료자와 내담자 모두의 마음챙김 혹은 정신화 능력 치료 관계에서의 마음챙김이 결국 부모-자녀 사이의 안정애착과 비슷한 결과를 낳는다는 주장이 새로웠습니다. 2019. 11. 4.
[The First Interview] Chapter 5. History of the Present Illness The Present Episode 모든 삽화에 관해 알면 좋겠지만, 인터뷰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우선 현재 삽화에 초점을 맞춰야 함. 특정 정신장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징후들에 관한 지식이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있어야 인터뷰할 때 환자가 말하는 삽화의 내용이 어떤 정신장애 범주에 속할지 가설을 세워볼 수 있음. Describing Symptoms 증상에 관해 환자로부터 '배우는' 자세로 임함. 증상에 관해 가장 잘 아는 것은 환자 본인이기 때문임. 증상의 구체적인 내용, 발생 빈도, 심각도, 한 번 발생했을 때 지속되는 기간, 변화 양상, 증상에 연관되었을 법한 환경적 요인들에 관해 가능한 한 자세히 파악함. Vegatative Symptoms 생장 증상은 수면, 식욕, 몸무게 변화, 에너지.. 2019. 10. 28.
[MMPI-2 원서 읽기] D 소척도의 이해 D1: Subjective Depression (32문항) dysphoria + overwhelmed and unable to cope with stress / 기분의 short-term fluctiuations에 민감함. D2: Psychomotor Retardation (14문항) inhibited aggression(rigid controls against hostile or aggressive expression) + lack of energy + social withdrawal / 이 척도는 근본적으로 수동성(passivity)과 순응성(submissiveness)에 연관됨. D3: Physical Malfunctioning (11문항) 식욕, 성욕, 수면, 배변 등 생장 증상에 연관됨. 우울의.. 2019. 10. 28.
[MMPI-2 원서 읽기] Hy 소척도의 이해 Hy1: Denial of Social Anxiety (6문항) Hy 외향성의 핵심 지표임. 문항 수가 적어 61T가 가능한 최대 점수임. 56T를 절단점으로 삼아야 함. 0번 척도가 상승한 경우 이 소척도가 상승하는 경우는 없음. 0번 척도나 SOD 척도보다 외향성을 측정하는 덜 신뢰로운 지표임. SOD, Si, Si1이 모두 높고 Pd3, Hy1이 모두 낮을 때는 내향성이 trait에 가까움. Pd3와 Hy1이 정상 범위인 경우 state에 가까움(이를 지지하지 않는 결과도 있음). 모든 문항이 '아니오' 방향이기 때문에 All-False response set의 영향을 받음. Hy2: Need for Affection (12문항)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뜻함. 타인의 동기에 대해 누구나 가.. 2019. 10. 15.
[MMPI-2 원서 읽기] Hy 척도 환자마다 처한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Hy가 상승했다 하더라도 각 환자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하위척도나 보충척도뿐만 아니라 히스토리를 잘 살펴야 하겠죠. --- 이 척도는 크게 1. 신체 증상 호소 2. 외향적 성격 특성으로 구분됨. 신체 증상 호소와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주관적 느낌이 공존하는데 이런 모순되는 특성이 이 척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음. 낙관주의를 비롯한 외향적 성격 특성은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denial과 repression 방어기제의 표현형일 수 있음. 신체적 및 정서적 고통을 부인하거나 억압하는 경향이 강함. 특히 신체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증상에 무심한 듯한 모순되는 태도(La belle indifference)가 나타날 수 있음. 신.. 2019. 10. 14.
하루하루 습관 아카데미 딕테이션 1기 성공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어진 6주간의 하루 1분 딕테이션이 끝났습니다. 저와 래희님 온도님, 이렇게 세 사람이 함께 으쌰으쌰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습관 아카데미 첫 기획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공식적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작은 습관의 힘을 믿는 분들이라면 제가 앞으로 올리는 기획들에 관심 가져주시고 흥미가 생기는 과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딕테이션 2기 시작은 9월 30일이며 8주간 진행됩니다. 참석하고자 하는 분은 이 게시글에 비밀덧글로 멜주소 달아주시면 익명단톡방 주소와 비번 보내드립니다. 2019. 9. 27.
[The First Interview] Chapter 4. Managing the Early Patient Interview Nonverbal Encouragements 비언어적인 제스처(표정이나 몸짓, 앉은 자세 등)를 통해 환자가 계속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야 함. 다만 환자에 따라 제스처의 양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함(예. 편집증을 지닌 환자 앞에서 너무 미소짓거나 몸을 앞으로 기울이지 않음). 환자의 반응에 따라 비언어적 제스처를 조율하라. Verbal Encouragemnets 환자가 말하는 것을 평가자가 언어적으로 촉진할 땐 짧게, 주의분산하지 않는 선에서. - 환자가 말한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재질문 - 직접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함(그것에 관해 더 말해 보실 수 있겠어요? 그게 당신에게 뭘 의미하는 것인가요?) - 환자가 말한 내용을 짧게 요약해서 들려주고 요약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함 환자의 이야기가 평가.. 2019. 9. 24.
[MMPI-2 원서 읽기] Harris-Lingoes Subscales 13주차 141쪽까지. 65T라는 절단점은 가이드라인 정도로 삼아야지 절대적 기준이 아님. 같은 점수라도 환자 맥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40T 이하의 점수를 해석할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should usually not be assumed that a low score necessarily indicates the converse of a high score on a given scale. 다만 경우에 따라 몇가지 해석의 가능성이 존재함. 예를 들어, multiple losses로 고통받아 정신과를 찾은 환자에서 D가 40T 이하로 나타난다면, 우울을 부인하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음. 마찬가지로 Si가 30T에 근접한다면 외향적으로 보이지만 감정 접촉이 잘 안 되고 진솔하게.. 2019. 8. 29.
[MMPI-2 원서 읽기] 해석 기준: Common Validity Scale Patterns 13주차 134쪽까지. Common Validity Scale Patterns "Most Open" Validity Configuration F 65T 초과, L과 K는 50T 미만인 프로파일. "open and self-critical", "in pain", "plea for help" F 80T 초과, K는 40T 미만일 때 acute and pervasive distress and an absence of coping abilities. 증상 과장의 가능성 고려. 때때로 관심을 얻기 위해 cry for help →Subtype 1 F 65T 초과 L과 K는 50-65T 사이인 경우 증상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부인과 억압 방어기제 작동한 결과일 수 있음. 대개 학력이 낮고 통찰이 부족함. + 만성적으로.. 2019. 8. 29.
[MMPI-2 원서 읽기] 해석 기준: K, S, F-FB, F-K & Issues in Determining Validity 12주차 126쪽까지. K (30 items) validity scale로서의 기능이 메인이지만 ego strength, reality contact, coping abilities, defensiveness, guardedness, test-taking posture를 두루 가늠할 수 있게 돕는 척도임. 성인에서 1, 4, 7, 8, 9번 척도의 임상적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됨. K점수 때문에 8번 척도가 상승한 사람과 8번 척도 자체 문항에 의해 상승한 사람은 양상이 다를 수밖에 없음. 전자가 좀 더 통제감을 유지하며 병리를 감추는 능력을 보이기 쉬움. 상승한 K는 정서 표현에서의 제한에 연관되기도 함. 높은 SES에 속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K가..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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