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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1000개의 메모114

[1000개의 메모 연결 55주차] 방귀가 잦아야 똥이 나오는 습관의 원리 습관은 성공의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 의해 결정 습관은 성공의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작은 습관 기르기에서는 작은 성공의 신속한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내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작은 일에 성공한 경험이 많을수록 중대한 일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다. - 행동을 쉽게 만듦으로써 습관의 빈도를 높인다 습관화하려는 타깃 행동을 시작하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행동을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영어공부할 때, 하기 싫고 진도가 밀리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라기보다, 당면한 과제가 뭔가 어렵게 느껴질 때 아예 안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제의 난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건 일종의 자기기만입니다. 예를 들어, 30분 해야 할 .. 2022. 12. 20.
[1000개의 메모 연결 54주차] 마라톤과 돈이 되는 콘텐츠는 어떤 상관이 있을까 책이 돈이 되는가? 15,000원짜리 책을 인세 10퍼센트로 계약하면 1만 부가 팔릴 경우 1,500만 원, 10만 부가 팔리면 1억5천 만 원의 돈을 법니다. 이 돈은 3.3퍼센트의 세금을 공제하고 내 통장에 입금됩니다. - 돈이 됩니다. 물론 1만 부가 팔리는 책을 쓰는 사람은 극소수이겠지만요. 인세 이외에도 강연이나 교육 등을 통한 수입이 크고, 같은 분야에서 두세 권의 책을 쓸 경우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비교적 탄탄대로를 달리기 때문에 다들 작가가 되고자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저도 예외 없습니다. 돈이 되는데 왜 돈 버는 사람은 드문가 꾸준히 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누적수로 대략 20만 .. 2022. 12. 13.
[1000개의 메모 연결 53주차] 굶주린 물고기의 전투력이 상승하는 이유 경력에서 불확실함을 느끼는 것의 이점이 있을까요? 아래 아티클은 그렇다고 말합니다. The Upside of Feeling Uncertain About Your Career 자기 경력의 미래가 불확실하면 슬픈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을 거의 2년째 경험하고 있다 보니 이제는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데까지 생각이 닿던 터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굶주림이 물고기의 뇌를 활성화시켜 전투력을 상승시킨다는 연구가 있던데[1], 안정적인 직장을 나와 안정적이지 못한 프리랜서로서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하다 보니 이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확실성이라는 지각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모로 머리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티클 요약을 한 번 보시죠.[2] [!tldr] Summary.. 2022. 12. 9.
[1000개의 메모 연결 52주차] 52주 동안 매주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 나를 위한 콘텐츠 다른 사람에게 문제해결의 방법이나 정서적 만족감을 줄 수 있어야 콘텐츠 생산의 의미가 있고, 콘텐츠 생산을 통해 때로는 기회의 문이 열리기도 합니다. 타인의 유익을 도모함으로써 금전적 보상을 비롯한 다양한 이득을 얻을 수 있고,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생업으로까지 연결되기도 하죠. 하지만 하루 방문자수가 평균 300명이어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1년에 10만 원 남짓한 수준입니다. 유튜브의 경우에도 수익이 난다 한들 파이프라인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1]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외적 보상이 적기 때문에 콘텐츠 생산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콘텐츠 생산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2] 콘텐.. 2022. 12. 2.
[1000개의 메모 연결 51주차] Strange New Worlds: 아이디어의 연결을 보다 수월하게 만드는 옵시디언(Obsidian) 플러그인 1. 들어가는 말 Graph Analysis 플러그인이 글쓰기에 가장 유용한 옵시디언 플러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고 있는 지금 이 노트와 유사도가 높은 노트가 무엇인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연결 가능한 노트가 무엇인지 예측하여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TfTHacker가 선보인 아래 Strange New Worlds 플러그인(이하 SNW)도 Graph Analysis만큼 좋습니다. 이름이 낭만적인데 스타트렉 시리즈 제목에서 차용한 듯합니다. GitHub - TfTHacker/obsidian42-strange-new-worlds: Discover the connections of thought in your Obsidian vault 이번 글에서는 SNW를 사용하여 글 쓰는 방법을 보여드리고자 합.. 2022. 11. 25.
[1000개의 메모 연결 50주차] 소원을 적어봐: 쓰면 이루어지는 원리 목표를 이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록입니다. 목표 자체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뚜렷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아도 좋으니 일단 적습니다. 적고 나면 우리 뇌는 그 목표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우선 쓰고 봅니다. 쓰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고, 최고로 좋은 생각은 쓰기 시작하면 찾아온다는 것을 압니다. - 내 머릿속 비우기에서 발췌 목표를 적는 것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목표를 적었다면, 의식하든 못 하든 '어떻게?'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따라 옵니다. 올해 제 목표 중 하나는 영어 스피킹 중급에 도달하는 것이고, 어떻게 중급에 도달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스피킹 중급에 도달하려면 당연히 인풋뿐만 아니라 아웃풋이 많아야 하고, 어.. 2022. 11. 19.
[1000개의 메모 연결 49주차] 불확실성을 견딜 만하게 해주는 도구상자를 소개합니다 걱정이 고민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걱정을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신호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걱정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걱정을 신호 삼아 다양한 대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1] 팬데믹으로 인해 실직 위기에 처하거나 실직한 영국 프리랜서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걱정이 많아지고 불안을 느낄 때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돕는 대처 행동의 몇 가지 범주를 소개합니다.[2] 일상의 구조 정립 일상의 구조를 정립합니다. 상황이 불확실하고 기존의 익숙한 체계가 허물어질수록 스스로가 일상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수면 습관 형성 등이 그 예입니다. 제 경우 매일 하루 한두 가지의 우선과제를 정해서 그 일을 중심으로.. 2022. 11. 14.
[1000개의 메모 연결 48주차] 당신의 오늘 하이라이트는 무엇인가요? 성공하면 잘 산 것일까? 성공이었던 것이 실패로 드러나기도 하고 실패였던 것이 성공의 계기가 되기도 하는 등, 성공과 실패라는 도식으로 단순하게 삶을 환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느냐고 묻기보다 어떻게 해야 죽을 때 이만하면 후회 없이 살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고요. 가치 있게 여기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이 부자 돈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그만큼 시간을 내 의지대로 활용하고 싶다라는 더 깊은 마음이 자리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시간이고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하지 않다면, 시간을 수동적으로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이런 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스스로의.. 2022. 11. 7.
[브런치북 응모] 방황하는 마음에는 메모를 [브런치북] 방황하는 마음에는 메모를 메모를 통해 산만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스스로가 가치 있게 여기는 행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brunch.co.kr 2019년에 [[병원 심리학자의 정신장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 번 응모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 도전입니다. 아웃라인에 따라 글을 써내려간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글을 어느 정도 말이 되게 엮어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네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분이 있다면 한 번 펼쳐 봐주세요. - 갓생을 살고 싶은데 실천이 잘 되지 않는 20-40대 - 특히 노트테이킹 앱을 통해 PKM이나 제텔카스텐을 실천하고 싶은 사람 - 스스로 ADHD 아닌가 의심하며 부주의함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방식을 찾는 사람 - 책 읽고 뒤돌아서면 뭘 읽었는.. 2022. 10. 27.
[1000개의 메모 연결 47주차 2] 주의를 붙드는 생각의 지도 시험 공부를 하기 전에 책상 정리를 하다가 방을 대청소하는 자신을 보게 되는 때가 살아가며 한두 번은 있게 마련입니다. 주변을 깨끗이 치우고 정돈된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어수선한 방 안에서 공부할 때보다 집중이 잘 되겠죠. 하지만 시험 공부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소를 감행한다는 것이 언제나 문제입니다. 정리나 청소는 주의집중을 위한 좋은 전략이지만 그 타이밍이 문제인 것이죠. 주의집중을 잘하려면 목표하는 바가 명확해야 합니다. 주의집중의 타깃이 뚜렷해야 하겠죠. 하지만 일상은 늘 어수선합니다. 내 방도 어수선하지만 내 머릿속은 더 어수선하죠. 머릿속은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어플이든 자기에게 보내는 카톡이든 한곳에 메모를 하는 것은 머릿속을 정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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